인천 동구 만석동 가구단지의 한 가구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입점업체까지 번지며 화재발생 20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인천 동구 만석동 가구단지의 한 가구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입점업체까지 번지며 화재발생 20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가구단지내 입점 8개소 중 4개소의 건물 5개동과 보관 중이던 가구류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사진=일간경기TV )
인천 동구 만석동 가구단지의 한 가구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인근 입점업체까지 번지며 화재발생 20시간 만에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가구단지내 입점 8개소 중 4개소의 건물 5개동과 보관 중이던 가구류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사진=일간경기TV )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월24일 오전 11시23분께 한 가구공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구공장 직원들은 창고 천장 전기배선에서 스파크와 불꽃을 목격하고 소화기로 자체시도를 진화했으나 불길이 거세지자 대피했다.

신고가 접수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나 30분여 분 뒤 2단계로 상향하고 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발화 6시간여 만인 오후 5시20분께 큰 불길이 잡혔으나 다음날인 25일 오전 7시28분께여서야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가구단지내 입점 8개소 중 4개소의 건물 5개동과 보관 중이던 가구류가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관련 신고도 49건이나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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