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지며 국민의힘이 총선 패배 수습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후보가 4월5일 오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성남 분당구 야탑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투표에 참여했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28일 경기 성남 지역에선 국민의 힘은 합동 출정식으로, 더불어 민주당은 출근길 인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 시작을 알렸다.
한국의 실리콘밸리 분당갑 지역은 제22대 총선에서 현역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전략 공천받은 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처장, 두 정계 거물이 한판승부를 벌이고 있다. 두 후보의 선거전략을 들어보았다.
안철수 의원은 3월9일 분당갑 지역구에 위치한 장미마을 현대아파트 알뜰시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주민들은 “생각보다 키가 작다” “편한 인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셀카를 요청했다.
개혁신당 류호정 전 의원은 거대 양당에 지친 시민들에게 제3의 선택지를 제시한다고 하면서 4월 총선에 성남 분당구 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했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월15일 2차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했다.이번 단수 공천에는 성남지역에서 안철수 의원(성남 분당 갑), 장영하 변호사(성남 수정), 윤용근(성남 중원)등이 포함됐다.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 ‘이재명 저격수’를 자임해온 장영하 변호사는 공천 확정 발표 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서 운동권 정치 청산과 대한민국 정상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또한 “4-10 총선은 부패하고 무능한 민주당 구태정치를 뿌리 뽑는 정치과정”이라며 “‘굿바이 민주당’의 선봉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중원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당시 욕설 논란으로 설전을 벌이던 안철수 국회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가 또다시 충돌했다.안철수 국회의원은 10월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준석을 내보내기 위해 자발적인 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신 1만6036분의 국민들과 함께 당 윤리위원회에 이준석 제명 징계를 요청하겠다”라고 기자회견했다.안 의원은 이 대표가 제명돼야 할 사유를 “민주당보다 더 우리 당을 비난하고 비아냥거리며 내부의 분란을 조장하면서, 당이 선거에서 몇 퍼센트 질 거라고 잘난체하고 다니는 나쁜 사람들은 내보내야 한다”라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힘이 큰 격차로 패배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로 하루 종일 후폭풍을 맞고 있다.국민의힘은 총선 가늠좌 격인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 선거에서 자당의 김태우 후보가 민주당 진교훈 후보에게 17.15%라는 차이로 패배하자 10월12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사태를 돌파하기 위한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김기현 국힘 당대표는 “결과를 존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라며 “이번 선거의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모두발언했다.이어진 비공개회의 직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힘 당 대표가 전당대회 경쟁자였던 안철수 의원과 회동하며 화합의 손길을 내밀었다.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는 3월13일 서울 여의도 모 카페에서 안철수 의원과 격의없이 회동했으며 이는 김 대표가 먼저 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짧은 인사 말 후 비공개로 전환해 약 20여 분간에 걸친 대화를 나눴으며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안 의원에게 과학기술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제안했다.김 대표는 내년 총선을 위해서는 "중도와 외연 확장이 중요하다"며 안 의원의 역할을 주문했으나 안 의원은 “약 2년 동안 5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전당대회 5일 후인 3월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한 카페에서 안철수 의원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안철수·황교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들은 김기현 후보의 울산 땅 투기 의혹과 대통령실 행정관 선거 개입 의혹은 전당대회가 끝난 후라도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철수·황교안 국힘 당 대표 후보는 3월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기현 후보가 울산 땅 투기 의혹의 장본임에도 변명과 회피로 일관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특히 이들은 “최후 통첩”이라는 강경한 발언을 사용하며 “모든 증거를 가지고 함께 싸울 것이다. 당의 도덕성을 바로 잡고 총선 수도권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며 울산 땅 투기와 대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책임당원 명부 유출 의혹’·‘울산KTX 땅 투기 의혹’ 등 막판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3월2일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인천·경기 합동연설회에서 국힘 당 대표 후보들이 ‘앞서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김기현 후보를 향한 공세를 멈추지 않아 과열 양상을 띄고 있다.사전투표로 첫 주자로 나선 안철수 후보는 “도시개발을 이유로 이권을 챙겼던 이재명 대표의 대장동 사건과 판박이라는 의혹이 계속해서 쏟아진다”라는 연설로 김 후보를 저격했다. 그는 연설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들은 2월28일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저마다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TK 당심에 호소했다.김기현·안철수·황교안·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들은 28일 대구시 엑스코에서 진행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박정희·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를 연설문에 담아내며 차기 당 대표 적임자는 본인임을 강조했다. 이들이 연설한 TK 지역은 ‘보수의 심장’이라고도 불리울 만큼 전통 보수 색채가 강하며, 국민의힘 선거인단 83만 9569명 중 37.79%를 차지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3월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울산 땅 투기 의혹과 아르바이트생 고용 논란 등 과도한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먼저 김기현 당 대표 후보자에게 제기된 ‘울산 땅 투기 의혹’은 “2007년 8월 당초 계획에선 김 후보의 땅을 지나가지 않았던 울산 KTX역 연결도로가 12월 께 김 후보의 땅을 관통해 1800배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라는 타 후보들의 주장이다.그러나 김 후보는 2월23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땅의 시세를 계산할 때 평가한 땅의 위치는 인근 KCC 언양공장 사원들 아파트”라며 시세 계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천하람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가 안철수 후보를 넘어섰다는 일부 여론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폴리뉴스와 경남연합일보가 PNR-피플네트웍스에 의뢰해 2월21일부터 22일 양일 간 전국 남녀 3025명을 대상을 조사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지지도에서 천하람 26.0%·김기현 23.2%·안철수 20.7%·황교안 8.9%이라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또 국민의힘을 지지하거나 국힘 책임당원이라고 답한 505명 대상에서는 김기현 42.7%·천하람 22.8%·안철수 17.9%·황교안 14.2%이라는 수치가 나왔다.이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유승민 계 전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30명의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지지 선언에 안철수 후보 측은 “세부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며 이의를 제기했다.신상섭 전 바른정당 은평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총 9명의 당협위원장들은 김기현 후보와 함께 2월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 후보는 '5560 비젼'과 연대·포용·탕평의 정치로 제22대 총선승리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이루고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의 성공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며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또 이들은 “민주당의 의회 독재·폭거 정치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당을 지켜온 본인이, 당 내 사람을 잘 알고 잘 쓰는 대표’라고 역설한 반면 안철수 후보는 ‘책임당원 선거인단제’로 공천 시스템 개혁 전략을 구사했다.앞서 김 후보는 18일 충청권 당협을 연속방문하며 “사람을 잘 쓰는 대표가 필요하다”며 “국민이 싫어하는 사람을 공천을 주거나 하면 안된다. 당 살림과 당내 사람들을 잘 알고 당을 지켜온 제가 최적임자”라며 공명한 공천을 약속했다.또 김 후보는 국힘 원내대표로서의 과거를 언급하며 “잘 싸우는 대표가 필요하다. 싸워본 야전사령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김기현·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의 ‘KTX 울산 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 소명 논란에 국힘 선관위가 ‘당헌·당규에 따른 직접적인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앞서 지난 2월15일 TV조선 방송토론회에서 김기현 후보는 ‘KTX 울산 역세권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공격을 받았으며 이에 안철수 후보 캠프의 이종철 수석 대변인은 ‘의혹을 해명을 하지는 않고 내부 총질이라는 말로 물타기하는 데 많은 비중을 할애했다’고 논평했다.이에 김기현 후보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에 기인한 무책임한 의혹 제기’라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인 김기현 후보와 안철수 후보 간에 ‘당협위원장 줄세우기’ 논쟁이 벌어진 가운데, 안 후보는 합동연설회 현장에서 공개적으로 김 후보를 지지했다며 박성민 의원을 선관위에 제보할 계획이다.먼저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 선거캠프는 2월15일 ‘부산에서 열린 합동연설회 출입증이 당협위원당을 통해 김기현 후보자들에게만 집중 배포됐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는 전일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에서 김기현 후보의 연설 이후 청중들이 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