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고용유지 지원금 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적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고용노동부 안산고용노동지청(안산지청)이 점검에 나선다.안산지청에 따르면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기업 경영이 악화됨에 따라 고용유지지원금 신청이 지난해 215건에서 올 9월 4290건으로 20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고용유지 지원금이 “근로자의 고용유지 및 기업 운영에 적지않은 도움이 되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올해만 9개 사업장에서 1억8000여 만원의 부정수급액이 적발되는 등 지원제도를 악용하는 부정적인 사례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