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월1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은 고양특례시 재도약의 해”라며,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드는 체감 시정으로 도시발전의 임계점을 넘겠다”고 밝혔다.지난 1일 이동환 고양시장은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제28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업무보고에 관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올해 햇수로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전에 없던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구로만 이뤄낸 반쪽특례시를 알차게 채우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무
[일간경기=구학모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월1일 ‘2024년 예산안’시정연설에서 “시민에게 한 첫 약속을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세입 감소 등 재정 악화로 2024년 예산편성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원도심 전선 지중화, 미사호수공원을 수도권 최고 랜드마크로 만들 음악분수 교체, 감일·위례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등 시민들에게 꼭 필요로 하는 사업들은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하남시의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9413억원으로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 소통, 공정, 변화, 도약이라는 5대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 전환, 풍요로운 문화복지 실현, 조화로운 균형발전의 6대 시정목표를 확고히 하는 2024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강수현 양주시장이 12월1일 제362회 양주시의회 정례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통해 지난 성과와 내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강 시장은 “올해 시 승격 20주년이 되는 해로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대도약을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고 회고하며, 지난 성과로 전철 7
[일간경기=유지남 기자] 유천호 강화군수가 12월1일 열린 ‘제290회 강화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내년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약 3.4% 증액된 6612억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정부의 건정재정 기조를 따르면서도, 올 한해 적극적인 국·시비확보 노력을 통해 예산을 확대 편성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2023년 주요성과로는 △서울과 인천에 장학관 추가 개관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급 확정 △60년만의 조업한계선 상향조정을 통한 어장 확장 △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2월1일 오전 양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7회 양평군의회 제2차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전 군수는 민선8기 출범이후 생활 속 불편사업 해소, 청소과 신설로 깨끗하고 청결한 양평 만들기, 민원처리 과정 알림 서비스로 인허가 업무 개선, 24시간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체육시설 운영 개편, 교통혼잡 개선과 주차장 부족 문제 해소 등 지난 한 해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다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면서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에 따른 지방세입 감소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내년 시 예산을 ‘상생, 성장, 공동체’에 중점을 두고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11월27일 광명시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감염병이라는 겨울은 끝났지만, 기후변화, 전쟁, 양극화, 경제 등 복합적인 위기의 한파가 몰려오고 있다”라며 “세수 마련이 녹록지 않지만 위기 속에서 민생을 보듬는 재정 운용을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을 정비해 확장 재정을 편성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 시는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하면서 재원 부족 사태를 극복하고, 민생경제 안
[일간경기=신영수 기자] “민선 8기 지난 1년여 간의 군정 성과와 군민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2024년도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 비전 실현을 위해 실행력 넘치는 정책과 사업들을 하나둘 시행하면서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입니다”서태원 가평군수는 11월27일 군의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에서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기 위한 장도(壯途)의 여정 가운데 이제는 가속 페달을 밟아야 할 때라고 언급한 뒤 “비전이 아닌 체감으로 다가가는 원년이 되기 위해서는 군민들과 의회의 변함없는 성원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8.15 광복절 이후 77일만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이는 취임 후 사실상 첫 소통의 자리였다.윤석열 대통령은 10월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5부 요인과 여야 지도부와 사전환담을 가졌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 많은데 국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정부에서도 예산안을 편성한 입장에서 국회가 요청하는 자료를 충실하게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김진표 국회의장은 “내가 국회의장이 되고 나서 이렇게 대통령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도 예산안 운용계획에 대해 “건전 예산·친서민 예산” 또는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 예산”이라는 상반된 평가를 했다.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10월3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예산 낭비를 줄이면서도 그 재원을 활용해 약자 복지를 촘촘하고 두텁게 한 것”이라고 윤 대통령의 예산안을 칭찬했다.또 박정하 국민의힘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이번 예산안은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동맹으로 안보 강화를 강화해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기존의 방침을 고수하면서도 “중국과의 호혜적 협력”이라고 말해 대중 관계 개선을 시사했다.△중국 발언 늘린 윤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은 10월31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에서 “올해 8월부터는 중국으로부터의 단체관광이 재개돼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다”라고 발언했다.이아 윤 대통령은 “정부는 중국과 호혜적 협력을 지속하면서 양국 기업과 국민들이 더 많은 교류의 기회와 혜택을 누릴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2023년을 과천시의 미래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신계용 과천시장이 12월9일 열린 제275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과천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2023년 예산안의 총규모는 2022년도 예산 대비 625억원이 감소한 4천580억원이나, 올해 예산에 과천지식정보타운 특별회계 이익정산금 전입금 725억원이 일시적으로 반영된 것을 감안하면, 과천시의 내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신계용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도
[일간경기=박근식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12월2일 제303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8기 시흥시는 함께의 저력, 무한한 가능성을 원동력 삼아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나아가고자 한다”라고 밝히며 “K-골든코스트를 기반으로 시흥이 곧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K-시흥시를 완성하겠다”라고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임 시장은 복합적 경제위기, 10·29 이태원 참사 등 나라 안팎의 어려움으로 가장 보통의 삶이 흔들리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우리에게는 언제나 시흥시답게, 시흥시민답게 어려움을 이겨내 온 시흥만의 저력이 있다”라고 강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3년도 시정 기조는 ‘시민공감’이라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슬퍼할 수 있는 ‘공감행정’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이재준 시장은 11월21일 열린 제372회 수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했다. 수원시의 2023년 예산안은 3조 720억원으로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759억 원 늘어난 2조 7477억 원, 특별회계는 187억 원 늘어난 3243억 원이다.이는 올해보다 1946억 원 늘어난 규모다.이재준 시장은 “새로운 수원을 향한 첫 번째 예산안의 기조는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한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2023년 예산이 올해 당초 예산보다 10% 증가한 1조535억원으로 편성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월21일 열린 광명시의회 제274회 제2차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규모의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설명했다. 박 시장은 “2023년도 광명시 예산은 민생경제 복지 안전과 탄소 중립 미래 투자는 물론 민선 8기 시민과 약속을 이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경제와 선한 경제를 비롯한 ESG 가치 실현에도 집중했다”고 밝혔다.광명시는 내년도 주요 재정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33조 7790억원 규모로 편성해 ‘민생’ ‘기회’ ‘안전’ 세 가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김동연 지사는 11월3일 경기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기회수도 경기도를 위한 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을 밝혔다.김 지사는 “중앙정부는 ‘건전재정’을 목표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예산을 축소했다. 그러나 위기의 시대에는 평시와 다른 대응이 필요하다. 재정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은 ‘건전재정’이 아닌 ‘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은 정부 측 인사와 국민의힘, 정의당만 참석하고 민주당은 불참한 채 그들만의 리그로 끝났다.윤석열 대통령은 10월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 정기회 제10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시정연설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국회무시·야당탄압을 사과하지 않았다’며 불참했다.앞서 민주당은 논란이 된 윤석열 대통령의 X XX 욕설 발언이 야당을 지칭한 것은 국회 모독이며 이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은 야권탄압이라고 반
윤석열 대통령이 10월25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야당탄압과 막말에 항의하며 전원 불참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이 있는 10월25일 오전 9시30분 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관 입구 계단에서 윤 대통령의 막말과 야당탄압을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0월25일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윤 대통령과 야당이 대국민·대국회 사과가 먼저라는 입장과 대통령의 국회 출석 발언권이라는 입장이 첨예하게 부딪히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용산 집무실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헌정사에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대통령의 국회 출석 발언권과 국회법에서 예산안이 제출되면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도록 돼 있는 국회법이 규정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촉구한 시정연설에 앞선 대국민·대국회 사과를 일축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여·야 합의로 25일로 일정이 정해졌는데 거기에 추가조건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동환 고양시장이 “임기 내 기업유치·교통·주거정비에 집중해, 세수 많고 자산가치 높은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7월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향후 4년간의 고양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이동환 시장은 이라크 하바니야 등 국내외 수많은 도시사업을 기획하고 연구한 도시전문가이며, 취임에 앞서 도시·교통 분야 학자와 전문가,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형 인수위원회’가 민선8기 출범을 뒷받침해 시민들의 기대를 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