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3월20일 동두천 제생병원 앞에서 정부의 의료 개혁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지지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오는 2026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단체행동을 통해 매립지 종료를 주장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인천시민연합회, 검단시민연합회, 검단원당지구연합회, 서구주민환경총연합회, 검암리조트시티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1월2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매립지를 종료하라’고 촉구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후보 당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문제 해결'에 대한 공약을 제시하고 임기 내에 반드시 이전토록 하며 총리실 산하에 대체 매립지 확보를 위한 전담 기구를
▶송도국제도시 관문개발 필요성▷개발지역 주민과 소상공인 바람▷지역주민 참여 공청회로 풀어간다[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장기간 표류 중인 송도테마파크 사업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관문인 연수구 옥련·동춘동 일대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있다. 이 지역은 송도국제도시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당연히 거쳐야 하는 곳으로 연수구의 상징적인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지역 개발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앞다투어 개발 명분과 다르게 인천시와 개별 토지 소유자들을 압박하면서 십수 년 동안 답보 상태로 이도 저도 아닌 상태에 놓여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지역
주민참여예산 카르텔① '주민참여예산' 시민단체 놀이터로 '전락'② 시민단체가 핵심된 중간지원 조직 '내 입맛대로'③ 주민참여예산 4년간 끼리끼리 1400억 사업 추진[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그동안 지난 정부와 지자체에서 방만하게 운영돼 물의를 빚고 비난을 받아 왔던 ‘주민참여예산’이 인천에서 최대의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중앙당과 인천시당 차원에서 설치한 특별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이란 것이 주민이 직접 참여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좋은 정책이었으나, 시민단체가 관여하면서 변질되고, 위법사례가 드러나고, 급기야 ‘지방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시민의 힘으로 성매매집결지를 폐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6월부터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이 다양한 시민단체의 참여가 이어지며 열기가 확산되고 있다.이번 캠페인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활기차고 안전한 내고장 파주를 물려주고자, 한국전쟁 이후부터 70여 년에 걸쳐 오랜 세월 존치되어온 집결지 폐쇄에 시민의 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자는 취지로 시작됐다.지난 6월 1일 순수 자원봉사단체인 재능나눔봉사단이 1호 주자로 금촌역에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은 마중물봉사단(회장 김영금), 여원봉사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는 안승남 구리시장이 부정청탁금지법위반혐의가 의정부검찰청으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자 ‘마치 무혐의를 받은 것인 양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검찰에 항고장을 제출했다.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연합회)는 지난 28일, 항고장을 제출하면서 성명서를 발표, “안 시장은 이 사건과 관련 검찰로부터 형사처분은 피했지만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정청탁금지법상 ‘과태료부과 대상’에 해당된다는 통지를 받아 죄가 인정된 것”이라며 “검찰의 통보 내용을 교묘히 악용해 마치 자신이 아무 잘못도 없는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의 한 시민단체가 구리시의회 의원들을 향해 패거리 정치 등을 거론하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더욱이 국민의힘 소속 2명의 시의원은 야당 의원으로서 본분마저 포기한 정치인이기에 ‘시민의 올바른 판단이 필요하다’며 퇴출론을 상기시켰다.구리시 경제개발촉진위원회 박수천 위원장은 12월17일 SNS를 통해 ‘구리시 정치권은 이제 각성하고 반성할 때’라고 지역정가를 향해 거칠게 질타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박 위원장은 “시장을 비롯해 구리시의원 7명 중 5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보니 패거리 정치를 일삼는 탓에 피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재취항이 예정돼 있는 인천~제주 여객선에 대해 ‘국민 공개안전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12월6일 ‘인천~제주 여객선 재취항, 국민 공개안전 검증하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자료에서 연대는 “10일부터 재취항 예정인 인천~제주 간 여객선이 많은 기대가 높지만 안전에 대한 걱정의 시선도 많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연대는 “국민들은 세월호 참사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인천~제주 간 여객선 재취항에 대한 안전을 묻고 또 물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당시 해수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와 김웅 의원, 손준성 인권보호관을 ‘정치공작과 검찰권력 사유화 및 검찰농단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며 공수처에 고발했다.9월8일 사회대개혁시지식네트워크, 개혁국민운동본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촛불전진, 민주시민기독련대 등 총 20개 시민단체는 윤석열 정치검찰의 정치공작·검찰농단·부당한 선거개입 범죄행위에 대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에 온라인으로 고발 접수했다.시민단체들을 대표해 고발장을 접수한 권보람 참자유청년연대 사무처장과 김희경 개혁국민운동본부 실장, 안진걸
이강호 인천 남동구청장이 충남 태안에서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의혹이 일어 시민단체가 경찰에 고발했다.인천남동평화복지연대는 4월7일 오후 이 구청장을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지난달 공개된 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르면 이 구청장은 충남 태안읍 남산리 일대 8곳에 토지 4141㎡를 소유하고 있다.토지 중 대지 18㎡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농지(전답)로 현재가는 1억1426만원으로 조사됐다.등기부등본 확인 결과 이 구청장은 2015년 말부터 2016년 초까지 해당 토지를 교사인 A씨와 공동으로 매입한 것으로 파악됐다.당
남양주시 시민단체인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3기 신도시 투기의혹과 관련, 남양주 왕숙지구의 독점적 사업시행자인 LH를 견제하기 위해 'GH(경기주택도시공사)를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시킬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3월15일 이 단체는 "왕숙지구의 사업시행자 지분은 LH 99%, 남양주도시공사 1%이며 경기도는 행정지원만 할 뿐"이라며 "LH를 믿을 수 없어 다산신도시와 광교신도시 등 경기도 대형 택지개발을 주도해 온 GH 공사를 왕숙기주 사업에 참여시켜 LH독주를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같은 주장은 LH 직원들의 땅투기로 신뢰
인천시민단체가 시민을 배제하고 항만공사 수익만 염두에 둔 내항재개발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인천내항시민행동은 1월6일 ‘인천내항재개발사업 2부두까지 확장해 수역부분이 활용가능하게 내항재생을 추진하라’라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시민행동은 내항재개발 사업계획이 여전히 인천내항으로부터 피해를 받아왔다고 밝혔다.특히 “내항재개발 이후 이 공간을 활용할 인천시민들은 철저하게 배제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사업계획이 인천시민사회를 배제한 채 진행된 이유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 보완용역의 사업화계획에서 갑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GWDC 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구리미래정책포럼 등 구리지역 3개 시민단체 연합은 12월15일 최근 언론에 보도된 안승남 구리시장의 강원도 춘천 골프장 원정 골프 사건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서 이들은 "코로나 위기 속에 구리시민을 내팽개치고 업자와 원정 골프를 즐긴 안승남 시장은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라고 성토했다.시민단체는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20만 구리시민의 생명을 지켜내야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지난 8월27일
구리시의 ‘장자못호수생태공원을 사랑하는 모임(가칭)이 시장의 공약인 ’반려견놀이터 조성‘을 저지하고 나섰다.이 모임은 10월20일, 왕숙천이나 한강시민공원 등 대안이 있는데도 굳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장자생태공원에 반려견놀이터를 설치한다는 것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단정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이 모임이 발표한 입장문에 따르면 “반려견 놀이터의 위치가 주민들이 밀접해 생활하는 아파트와 100m 인접해 시가 추산한 9000 마리 반려견 수에 따른 차량의 혼잡으로 인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인천항과 연계된 인천역 화물운송이 사라지는 만큼 남항 석탄부두를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인천내항 및 주변지역 공공재생을 위한 시민행동(시민행동)은 26일 ‘남항 석탄부두를 즉각 폐쇄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시민행동은 한국철도공사가 최근 인천역의 화물수탁 기능을 일시중지하고 7월25일부터 인천역 운송을 중단했다고 밝혔다이는 남항 석탄부두에서 인천역을 거쳐 철로를 이용한 유연탄의 전국 운송이 중단됐다는 의미라는 게 시민행동의 주장이다.이에 시민행동은 “인천항만공사는 남항 석탄부두를 즉각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지역의 다양한 시민단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협업사업을 추진하여 시민행복을 위한 사회공헌 역할을 확대하고자 ‘2020년 시민단체 협업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공고했다.공모주제로는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환경 등 公社 사업특성을 반영한 전문분야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일반영역 분야 등 2가지로, 인천에 등록된 시민단체면 신청 가능하다. 공사는 연 2억원 내외로 2건 정도를 선정하고, 선정된 안건은 해당 사업부서와 시행방법, 시기 등을 협의하여 2021년부터 협업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제안서 접수는 9월7일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박남춘 시장에 송도를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토록 국토부에 건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6월29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 송도가 인천 집값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성명서에서 연대는 “최근 송도 1.3공구와 6.8공구는 분양가만 평당 2250만원 안팎을 기록하는 과열로 정부의 규제 대상 지역이 됐다”고 밝혔다.이로 인해 중구와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고 연수구와 남동구, 서구의 투기과열지구 지정도 예견된 결과라는 주장을 폈다.하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7월부터 9월까지 도내 163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우기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농약잔류장 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과 연못물을 채취해 농약 28종의 잔류량을 검사하는 것으로 무분별한 농약사용에 따른 자연환경과 생태계 훼손을 막고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우기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농약사용이 증가할 수 있어 비가 온 후 강우량에 따라 3~7일 이내에 시료를 채취해 집중 검사할 예정이다.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GWDC사업의 용역을 맡는 등 대내외적으로 공신력을 얻고 있는 삼일회계법인의 이중적 잣대가 도마 위에 올랐다.삼일은 지난해 GWDC사업의 B/C를 1,19라는 좋은 평가를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 법인 소속의 A이사는 지난 16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팀장급 이상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GWDC 조성사업 재무 경제성 분석 용역 최종 결과보고회’에서 이 사업의 실현 불가능, 부도사태를 맞을 수 있다는 부정적인 사업전망을 밝혀 이 배경에 대한 의혹과 함께 삼일의 공신력을 의심케 했다.더욱이 이 보고회가 끝나자마자 안승남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