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유동수 기자] 경인선과 수인선 인천구간 철도운행선에 인접한 대형화재 우려 지점이 82개소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종식(인천 동구‧미추홀구갑)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철도운행선 인접 대형화재 우려개소 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2228개소로 조사된 가운데 경인선과 수인선 인천구간은 각각 40곳, 42곳 등 모두 82곳으로 나타났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경부고속선 인접 30m 떨어진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 당시 고속열차가 운행한 것에 대해 민간조사단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발 KTX가 2025년에 개통되면 부산까지 2시간 29분, 목포까지는 2시간 10분이 소요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전국 반나절 생활권 구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인천시는 12월7일 ‘인천발 KTX 비전선포식’을 수인선 송도역 일원에서 개최했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인천발 KTX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이 자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지역 국회의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및 연수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 인천발 KTX는 기존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꼬마기차’가 달리던 협궤철로를 따라 수원시민들의 미소가 번지고 있다. 지난해 25년 만에 완전 개통한 수인선 구간 중 수원시 구간이 지하화되면서 상부공간을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는 덕분이다. 2020년 9월12일 수인선 수원 구간 개통 1년을 앞두고 편리해진 서수원의 교통과 수인선 상부공간을 확인해본다.◇수송의 역사와 함께 달린 수인선수원과 인천을 잇는 수인선은 역사의 궤적을 따라 달렸던 열차다. 침탈이 극심하던 일제 강점기, 경기 동부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경기만 염전지대에서 만든 소금
봄바람이 살랑이는 오늘 인천 소래포구에 위치한 소래역사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1937년부터 1995년까지 인천과 수원을 오가던 추억의 꼬마열차, 수인선 협궤 열차 이야기를 함께하시죠!지난 1937년 8월 6일, 민간철도 회사인 ‘조선경동철도회사’가 인천 송도와 경기도 수원 사이에 수인선 협궤 열차를 부설했습니다. 소래염전에서 생산된 소금과 쌀을 인천항으로 실어 나르는 등 일제의 수탈 목적으로 부설된 수인선 협궤 열차. ‘협궤’는 선로의 간격이 표준궤의 반정도로 좁은 철도를 말하며, 선로 간격은 762mm에 불과합니다. 열차 한 량
[경기도 '부동산 투기' 도청소속 3명 적발]경기도가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동산 투기 자체감사에서 도청소속 공무원 3명을 비롯한 총 54명을 적발했습니다. 'LH 투기의혹 해소를 위한 경기도 반부패 조사단'은 오늘 공직자 부동산 투기 자체 감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경기도 조사단은 도내 3기 신도시와 100만㎡ 이상 택지개발지구 7곳을 대상으로 도청의 전·현직 직원 본인과 가족 대상 투기감사를 펼친 결과 투기 정황이 의심되는 경기도청 소속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5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이 가운데 업무상 취득한
경기 서남부 중심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안산시가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그려나가고 있다. ‘5도(道)6철(鐵)’의 현실화와 함께, 대내적으로는 ‘순환버스’ 및 ‘어르신 무상교통’ 정책을 추진하면서다.민선7기 슬로건인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실현을 위해 윤화섭 시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이번에 도입되는 순환버스 역시 시민을 중심으로 마련됐다. 안산시가 이번에 도입하는 순환버스와 함께 안산시의 교통현황을 짚어봤다.◇ 도심 순환버스 도입 및 교통약자 어르신 무상교통 추진안산시가 ‘도심 순환버스’ 도입을
서민의 애환을 싣고 인천과 수원을 오갔던 수인선이 운행을 멈춘 지 25년 만에 인천에서 수원·분당·서울까지 수도권 남서지역을 잇는 광역전철로 재탄생했다. 인천시는 수인선 중 마지막 3단계 구간인 수원역~안산 한양대앞역 노선(19.9㎞)이 오는 12일 운행을 시작, 52.8㎞에 달하는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한다고 밝혔다.앞서 1단계 오이도~송도 구간(13.1㎞)은 2012년 6월에, 2단계 송도~인천 구간(7.3㎞)은 2016년 2월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3단계 개통으로 경인지역 여러 도시를 이어주는 명실상부 도시 연결망이 구축됐다
1995년 12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던 수인선이 25년 만에 전 구간이 연결된다. 오는 12일 수원시와 인천시를 연결하는 수인선이 전구간 개통된다. 복선전철 공사 구간 중 마지막 미개통 구간인 수원역~안산 한양대앞역이 12일 정식 개통되면서 수원역에서 인천역까지 75분 만에 갈 수 있다. 수인선이 연결되지 않았을 때는 수원역에서 국철 1호선을 타고 가다 구로역에서 인천행 열차로 환승해야 해 90분이 넘게 걸렸다.수인선은 수원과 인천을 잇는 철도라는 뜻이다. 철로 사이 간격인 궤간이 일반선의 절반인 762㎜에 불과해 협궤열차라고
오는 9월 수원과 인천을 50분대에 연결해줄 수원~인천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수인선 수원 구간 시승 및 주요시설 확인이 진행됐다.수원시는 수인선 개통을 한 달여 앞두고 주요시설물의 사전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는 3일 오전 11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김용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인선 열차 시승을 진행했다.앞으로 수원과 인천을 이어줄 열차에 탑승한 시승객들은 고색역을 출발해 오
하반기 중 개통될 수인선 고색역에 국도 43호선(매송고색로)을 지하로 횡단하는 출입구가 추가 설치돼 고색동 북쪽 주민들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수원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색역 추가 출입구(#4) 설치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95억여 원의 추가설치 사업비를 부담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매송고색로 건너편으로 출입구를 하나 더 추가하는 공사를 시행한다.매송고색로 건너편에 설치되는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사업에 국비가 추가됐다.인천 미추홀구가 수인선 유휴부지 도시숲길 조성사업에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을 통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이번 국비 5억원으로 수인선 도시숲길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5억원 중 국·시비 4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미추홀구 지역을 지나는 옛 수인선은 1937년 소래지역 소금을 수송하기 위해 만들어져 1995년까지 협궤열차가 운행됐다.옛 수인선 폐선 이후 방치된 부지로 숭의역~인하대역 상부 구간 1.5km에 산책로 및 광장 등을 조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도시숲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지난 15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수원시는 ‘격자형 광역 철도망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7㎞ 구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해당 구간에 정거장 4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47분 만에 갈 수 있게 된다. 광역버스로 100분 정도 걸리는데, 절반가량 시간이 단축되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린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사업 기간을
한양대 ERICA캠퍼스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25분에 주파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착공식이 9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됐다.안산시는 국토교통부와 넥스트레인㈜ 주최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착공식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이날 착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재명 경기도지사·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 관계자 등을 비롯해 전해철(민주당, 안산상록갑)·김철민(민주당, 안산상록을)·박순자(한국당, 안산단원을) 등 지역 국회의원,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장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했다.착공식을 시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