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적극적인 인권보호 활동의 하나로 10월4일부터 12월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수원역 2층에서 ‘찾아가는 인권 상담’을 시범 실시한다.‘찾아가는 인권 상담’은 도민들에게 보다 가깝고 편리한 인권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유동 인구와 상담 수요가 많은 수원역 2층에 위치한 경기도 노동권익남부센터(이하 ‘남부센터’)에서 실시한다.한 공간에서 공인노무사의 노무 상담과 인권 조사관의 인권 상담을 함께 받을 수 있고, 도민의 문제를 상호 협의하여 처리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에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경기농협이 1월18일 수원역 광장과 수원역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설맞이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박옥래 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사)농가주부모임경기도연합회 각 시군회장단 30여 명, 경기농협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차 수원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용 리플렛과 경기미로 빚은 가래떡과 절편을 나누어 주었다.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지난해 5월 자진폐쇄되며 60년 어두운 역사를 마감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시민 소통공간으로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수원시는 지난해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그리고 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억공간 잇-다’를 조성했다. 잇-다와 가까운 곳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원 2곳(총 433㎡)도 조성했다. 54.38㎡ 넓이 단층 건물인 기억공간 잇-다에는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건물 앞 쪽에는 ‘변화
[일간경기=수원]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에서 성매매업을 했던 일부 업주가 수원시에 “이주비를 지급하고, 영업 손실을 보상해 달라”고 요구하는 가운데, 수원시는 “불법 영업은 영업 손실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밝혔다.수원역 성매매집결지는 성매매 영업을 했던 업주들의 결정에 따라 지난 6월1일, 폐쇄됐다. 하지만 일부 업주가 지난 14일부터 수원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원역 성매매집결지가 협의 없이 강제 폐쇄된 만큼 수원시가 이주비를 지급하고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수원역 성매매집결
60년간 이어져 오던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가 마침내 폐쇄됐다.수원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의 모든 업소가 5월31일 밤을 끝으로 자진폐쇄했다고 밝혔다.수원시와 경찰은 6월1일 오후와 저녁, 두 차례에 걸쳐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일원을 합동 점검하고, 성매매업소 자진폐업 현황을 확인했다. 문을 연 업소는 없었다.오후 2시에는 이귀만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등 수원시 관계자와 경기남부경찰청, 수원 남·서부경찰서 관계자가 합동점검을 했고, 저녁 8시에는 이귀만 국장과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 등이 점검에 나섰다.수원시는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폐쇄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에서 20여 년간 성매매 업소들을 불법 운영하며 128억 여원을 챙긴 가족들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남부경찰서는 4월28일 성매매 특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세 남매와 이들의 배우자 등 5명을 입건해 이 중 5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A씨 등은 지난 1998년부터 올해 3월까지 23년 동안 수원역 부근 집창촌에서 업소 5곳을 운영하며 불법 수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채무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선불금을 미끼로 성매매로 유인하고, 몸이 아픈 종업원들에게도 손님을 받도록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한편 경기남부
구조가 복잡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수원역 11번 출구가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난다.수원시가 ‘수원역 지하도상가 보행환경 개선 사업’으로 수원역 11번 출구 내·외부를 ‘이용자 친화 공간’으로 개선한다. 지난 3월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고, 6월에 용역을 마치고 공사를 시작해 10월 완공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세부 사업인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11번 출구 개선 사업은 △내·외부 공간구조 개선 △유휴 공간 쉼터 조성 △포
수원시가 수원역 거리 주변에서 생활하는 '거리 노숙인'들의 안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시는 2월1~11일 수원역 주변 거리 노숙인 73명을 수원역 임시선별검사소로 안내해 검체채취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에서 73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이외에도 수원시는 1월 말에는 지역 내 노숙인 시설 종사자와 노숙인 111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거리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라며 "노숙인 시설 종사자·노숙인들은 보름에 한 번씩 전수검사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2월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경기도가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2월1일부터 온라인 신청접수를 시작합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월2일부터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이 가능한데요. 이재명 도지사는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방역과 경제 등 모든 상황을 고려해 설 명절 전에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얻었다”며 지급시기 결정배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포천시도 시민 1인당 2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보편 지급에 동참했습니다. 경기도의 재난기본소득 10만원을 합하면 포천시
수원시민단체가 40년간 이어져온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촉구하고 나섰다. 수원역 성매매집결지폐쇄 수원시민행동(시민단체)는 1월27일 낮 1시30분에 수원 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염태영 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를 즉각 폐쇄하라"고 주장했다.이들은 "그간 수원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건물주와 성 착취 업주들에게 개발이익을 주어 집결지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며 "그러나 이익에 눈이 먼 건물주와 업주들의 반대로 실패했고, 지금은 소방도로 개설을 목적으로 일부 성매매업소폐쇄를 추진하고 있지만 이런 방식
불법 개증축으로 골목길이 미로처럼 얽혀 재난 발생시 대형 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에 소방도로를 조성하기 위한 수원시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수원시는 11월27일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 내 소방도로 조성을 위한 토지·지장물 보상 협의를 99.5%(면적 기준)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토지 24필지(512.8㎡) 중 22필지(510.4㎡), 지장물(支障物, 공공사업시행지구 안의 토지에 정착한 건물·시설)은 14개소 중 13개소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14세대에 총 49억원의 이주 보상비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