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바이오센터 홍보물을 제작하면서 연구원들을 모두 남성으로 표현한 시안을 경기도에 제출했다. 경기도는 여성과 남성 연구원을 모두 표현해 성별 대표성을 높일 수 있도록 조언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청년 면접수당 정책 홍보물을 제작할 때 남성 구직자는 다리를 벌리고, 여성 구직자는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는 등 남성다움과 여성다움을 조장하는 듯하게 디자인했다. 경기도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성중립적 캐릭터 사용을 권고했다.#. 경기도 가족다문화과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을 알리는 홍보 포스터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16년째 운영해온 미혼 여성 전용 임대아파트가 성차별 논란에 휩싸였다.똑같은 지역에서 똑같은 직장을 다니며 똑같은 지방세를 내고도 남성이라는 이유로 청년 주택 입주 기회를 원천 박탈하는 것은 ‘성차별’에 해당된다 는 이유에서다.최근 국가인권위원회는 최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임대아파트 ‘다솜마을’의 입주 대상 조건이 남성에 대한 성차별이라는 진정을 접수,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진정에서 지목한 다솜마을은 1984년 제정된 성남시 여성아파트 운영 조례에 따라 2005년 설립된 다솜마을은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민주당·수원11)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노동자 복지증진과 복지시설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이 개정조례안은 노동자가 성(性)의 다름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도지사의 책무와 노동자 복지증진을 위해 편의시설 개선 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담고 있다. 안 의원은 “고용노동부는 사업장·세면목욕시설 및 화장실 설치·운영 가이드(2019),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운영 가이드(2018) 등을
여러 매체를 통해 ‘대전MBC의 노예’라고 보도됐던 유지은 아나운서가 22일 오후 국회 본청 부의장실에서 김상희(민주당·부천시·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부의장을 만났다.유 아나운서의 요청으로 이뤄진 자리에서 유 아나운서는 김 부의장에게 방송계 성차별 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지난 6월 유 아나운서는 대전MBC를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을 시정하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대전MBC는 1997년 이래 남성아나운서는 정규직으로 여성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즉 비정규직으로 선발해왔다.대전MBC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