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4번의 폭염과 5번의 한파를 겪으며 2023년 12월 31일을 끝으로 4년(1441일)간의 긴 여정에 마침표를 찍고 종료됐다.그동안 평택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시민은 123만 2321명(중복)으로 시민 1명당 2.1회 검사를 받았으며, 그중에서 가장 나이가 적은 사람은 송탄동 생후 7일 영아였고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안중읍에 거주하는 109세 여자 어르신이었다.투입된 인력만도 보건소, 군인, 자원봉사자, 기간제근로자 등 수백 명이며, 때로는 자택에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설 연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밝혔다.1월17일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방역, 안전, 교통, 편의, 물가, 청소, 나눔 등 7개 분야에 27개 대책반을 편성, 운영해 안전을 지키고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상근무 인원은 384명이다.이와함께 비상 방역 대책반과 보건소 선별진료소 3곳과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코로나19 검사 공백을 최소화한다.선별진료소는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은수미 성남 시장은 12월15일 오전 수정구와 중원구에 위치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근무자 격려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11일 검사방식 변경(DT→WT)에 따른 성남종합운동장 임시선별검사소 점검과 분당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중단에 따른 수정·중원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실태 확인 및 업무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이루어졌다.은 시장은 현장에서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검사인원 폭증에 더해 분당구 임시선별검사소 운영까지 일시적으로 중단됨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됨을 잘 알고 있다”며 “검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의정부시를 연고지로 하는 KB스타즈배구단의 후인정 감독과 코치진 등 4명이 10월7일 의정부 용현 선별검사소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후인정 감독과 코치진은 용현동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대기자 거리두기, 비닐장갑 배부, 검사신청서 접수 등을 도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KB스타즈 배구단은 또 의료용 전문 생산업체인 스텀프코리아로부터 전신 방호복 1000벌(3000만원 상당)을 후원받아 코로나19 최일선에 있는 의정부시 보건소 의료진을 위해 기증하겠다고 밝혔다.이
추석 당일인 9월21일 오전 10시가 채 못된 시간, 인천 연수구 보건소앞에는 여느 추석아침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인천 연수구 보건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100m 이상의 긴 줄이 이어졌다. 해외입국자,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2차 검사자 등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긴 기다림에 지친 얼굴들에는 검사와 결과에 대한 걱정이 한가득이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넉넉한 민족대명절 추석, 꼬맹이들 손을 잡고 고향집 대신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돌아가는 가족의 뒷모습에서 아련한 아픔이 배
[일간경기=인천] 인천시가 전자문진 시스템을 도입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의 감염 노출 위험성을 줄이고, 현장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추기로 했다.인천시는 현재 4개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범 운영 중인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10개 군·구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중구, 연수구, 남동구, 옹진군 등 4개 군·구 보건소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는 지난 6월부터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이번 QR코드 활용 전자문진 시스템 확대는 한 대학생이 SNS를 통해 박남춘 시장한테 건의
[거리두기 4단계.. 골목 상권 '썰렁']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처음 시작된 지난 12일 밤, 인천 부평구 문화의 거리가 한산하기만 합니다. 이 곳은 부평역과 가깝고 패션몰과 음식점, 카페 등이 밀집돼 있어 평소 젊은이들과 퇴근 후 직장인의 만남의 장소로 북적이는 곳이지만 오후 6시가 넘어서 어둠이 깔려도 좀처럼 인파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오후 6시 이후 2인 이상 모일 수 없는 거리두기 강화로 사실상 저녁 외출이 제한되기 때문인데요, 이로 인해 골목상권의 매출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불
남동구가 수도권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지난 3일 남동구에 따르면 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5명으로, 이 중 54명이 지난달에 발생했다.열매맺는교회 집단감염(12명)과 광화문 집회(3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8명) 등이 주요 원인이다.일일 최대 확진자 수는 지난달 20일 발생한 18명이었으며, 1가구 최대 감염인원은 6명이다.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한 지난달부터 확진자와 검사자 수도 대폭 증가했다.확진자 수는 7월 5명에서 지난달 54명으로 크게 뛰
인천 부평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기존 선별진료소의 운영방법을 개선한 비접촉 선별진료소를 조성하고 지난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부평구 보건소 외부에 조성된 비접촉 선별진료소는 안전한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은 물론, 감염이나 날씨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의료진과 수검자 모두를 보호하고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선별진료소는 의료진과 수검자의 공간을 투명한 벽으로 분리, 투명 벽에 설치한 특수 글러브를 통해 의료진이 수검자와의 직접 접촉 없이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감염 우려 없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글로브 월(Glove-Wall)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의료진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검체를 채취해야 하기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이에 시는 지난 9일 처인구보건소에 글로브 월(Glove-Wall)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기흥구·수지구보건소는 이번 주 안으로 설치를 완료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김포우리병원은 코로나19 의심 환자 선별진료를 위한 새로운 방식의 윈도우스루(Window thru)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윈도우스루 검사 방식은 컨테이너 내에 검사 및 역학조사시 사용하는 검사 장비를 설치해 놓고 의료진이 레벨D 방호복 등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창문에 설치된 고정형 고무장갑을 이용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의료진과 피검사자의 비대면 선별검사 시행이 가능해 감염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하절기 폭염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 방호복 착용시 체력 소모가 많아져 나타나는 건강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17일부터 단축해 운영한다.16일 시에 따르면 선별진료소는 1일 총 14명이 지난 1월 28일부터 5개월째 휴일 없이 운영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선별진료·검체 이송·격리시설 입소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최근 4차에 거친 등교수업 재개와 쿠팡관련 전수조사, 관내 요양원의 확진환자 발생 등 과중한 비상근무가 일상화된 상황에서 폭염으로 수도권 선별진료소 근무자가 실신하는 사례까지 발생하는 등 직원들의 체력소모와 피로도가 가중되고 있다.이에 따라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활용한 안심카 선별 진료소를 운영해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고양시의 윈도우스루 선별진료소가 폭염속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9일 전국에 첫 폭염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미추홀구 한 중학교에서 방호복을 입고 검체 검사를 돕던 보건소 직원 3명이 기절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방호복은 무더위속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는 보건당국 관계자들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고양시는 폭염‧장마 등 하절기를 대비해 지난 5월초부터 윈도우스루(Window thru) 선별진료소를 운영 하고 있다.시는 10
고양시가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1차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양시는 5월 28일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고양 쿠팡물류센터 직원 A(28)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물류센터 전역을 임시폐쇄와 함께 방역소독하고 직원들의 작업 이동을 금지했다.시는 고양물류센터 현장에 물류센터 현장에 드라이브스루형 2개와 워킹스루형 1개 등 총 3개의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고양시 3개 보건소와 함께 전직원 486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양 쿠팡물류센터 및 협력업체 직원 등 전
고양시 킨텍스 캠핑장 선별진료소가 ‘윈도우 스루 선별진료소’와는 차별화된 ‘세상에 하나 뿐인 선별진료소’로 재탄생한다.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킨텍스 캠핑장 선별진료소에서 장기간 근무 중인 직원들의 피로를 줄이고, 검사받을 대상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기존 킨텍스 캠핑장 선별진료소는 몽골텐트를 활용해 넓은 야외공간에 벽면 없이 개방형으로 설치했었다. 별도의 환기시설 없이 접촉을 통한 감염 위험을 줄였고, 대규모 인원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체 채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하지만 감염병 대응이 장기화됨에 따라 변화무쌍한 기
광명시는 8일 안전하고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선별진료소를 음압텐트형에서 컨테이너형으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의료진과 검사자가 직접 대면해야하는 기존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는 감염을 막기 위해 레벨D보호구를 착용하고 검사를 실시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하지만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가로 4m, 세로 12m 규모로, 격벽형 검체 채취실 2개소, 방사선 촬영실 등을 갖추고, 내부에는 음압장비가 완비돼 있다.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일 평균 20건의 검사채취를 진행해 왔으나, 최근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검사 건수가
원일 아이디씨㈜는 지난 31일,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연일 애쓰고 있는 남동구 비상근무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에 격려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격려품은 고령자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에서 생산된 빵 3천개로(기부가액 300만원 상당) 선별진료소 운영, 자가격리자 지원 및 관리, 다중이용영업장 방역 활동, 종교시설 현장점검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전선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900여 명에게 지원돼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원용휘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대응을 위
인천 미추홀구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현대유비스병원이 3월25일부터 인천 최초 ‘워크스루’ 검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워크스루’는 공중전화박스 크기의 1인 감염안전 진료부스에서 의료진이 팔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의료진과 환자 접촉이 최소화돼 감염 위험이 극히 적다.환자는 사례분류를 거쳐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별도의 대기실에서 대기 후 검체채취를 하고 귀가하게 된다.워크스루 도입으로 검사 소요시간이 1명 당 3분 이내로 현저히 줄어 보다 효율적인 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유비스 병원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