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1일 추석 아침 인천연수구보건소앞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 곳을 찾은 시민들의 줄이 100m를 훌쩍 넘겨 이어졌다. 
9월21일 추석 아침 인천연수구보건소앞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 곳을 찾은 시민들의 줄이 100m를 훌쩍 넘겨 이어졌다. 
9월21일 추석 아침 인천연수구보건소앞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 곳을 찾은 시민들의 줄이 100m를 훌쩍 넘겨 이어졌다. 
9월21일 추석 아침 인천연수구보건소앞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이 곳을 찾은 시민들의 줄이 100m를 훌쩍 넘겨 이어졌다. 

추석 당일인 9월21일 오전 10시가 채 못된 시간, 인천 연수구 보건소앞에는 여느 추석아침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인천 연수구 보건소에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방문한 사람들로 100m 이상의 긴 줄이 이어졌다. 해외입국자, 밀접 접촉자,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2차 검사자 등 사연은 제각각이지만 긴 기다림에 지친 얼굴들에는 검사와 결과에 대한 걱정이 한가득이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넉넉한 민족대명절 추석, 꼬맹이들 손을 잡고 고향집 대신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돌아가는 가족의 뒷모습에서 아련한 아픔이 배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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