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고위직 승진을 막는 조직내 보이지 않는 장벽을 ‘유리천장’이라 한다.OECD 주요회원국 29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유리천장 지수는 우리나라가 9년째 꼴지다.유리천정지수는 기업 내 임원 비율(여성 관리자 비율),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 등 10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2021년 유리천장 지수 1위인 스웨덴은 여성관리자 비율이 40.3%이고 29위인 한국은 15.4%에 불과하다.이중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 여성 비율은 8.5%에 불과하다.지수가 낮을수록 직장 내 여성 차별이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용인시 여성 관리자 비율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사립학교의 정원 내 기간제 교사 비율이 국·공립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의 질 저하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10월14일 교육부와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초·중·고교 정교사가 휴직이나 파견, 연수 또는 특정 교과를 한시적으로 담당할 필요가 있는 경우 기간제 교사를 임용한다.인천지역 국·공립과 사립학교들도 정원 내에서 일정 비율의 기간제 교사를 임용하고 있다.하지만 사립학교의 정원 내 기간제 교사 비율이 국·공립학교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인천지역 내 사립학교의
경기도내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지난해 2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임승관 경기도 코로나19긴급대응단장은 3월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외국인 확진자 비율이 지난해 2배 수준에 이른다”며 “중소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9일 12시 기준 올해 경기도에서 발생한 확진자 1만428명 중 1466명이 외국인(14.1%)으로 전년(7.7%)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월별 통계를 보면 증가 흐름이 확연하다. 1월 한 달 동안 경기도 확진자 5153명 중 외국인은 420명으로 비율
인천지역 학교 교사의 성비 불균형이 커 학생들의 다양한 성 역할 인식에 한계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일부 사립학교를 제외한 인천시교육청의 올해 기준 전체 학교의 교사는 모두 2만516명으로 집계됐다.이중 여자 교사가 전체 약 69%에 해당하는 1만4171명이고 남자 교사는 6345명으로 약 31%에 불과했다.이는 교사 3명 중 남자 교사가 1명뿐인 셈이다.학급별로는 초등학교 교사가 9724명이고 중학교 교사 4375명, 고등학교 6417명으로 조사됐다.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여자 교사가 7345명으로 약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