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부천도시공사는 9월24일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장애인 복지택시의 탑승 대기시간이 대폭 단축 됐다고 밝혔다.최근 공사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장애인 복지택시 운영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 탑승 대기시간 23분19초에서 올해 14분09초로, 9분10초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공사는 이번 배차시간 단축 요인으로 장애인 복지택시 이용고객의 편의 증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하여 배차하는 Smart GPS Taxi 배차 관제시스템 개선을 꼽았다. 또한 요일별, 시간대별 이용률 등 다각적
내년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부천도시공사가 복지택시 운영 개선에 나선다. 부천도시공사가 내년 1월부터 복지택시 7대를 증차해 총 71대를 운영하고 운전원 신규충원으로 승차대기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 오후 4시는 고객 이용이 집중되는 동시에 운전원 교대 및 퇴근이 시작되는 시간으로, 그동안 운행 공백과 배차 대기시간 지연이 발생해왔다.이용객들의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증차 및 인력충원과 더불어 제4거점 체제를 도입해 균형배차를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고 복지택시 관계자는 밝혔다. 부천체육관, 종합운동장, 송내어울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