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죽어가는 동두천을 대한민국이 살려내라!”라며 한목소리를 냈다.9월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67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이 제안한 「동두천시 특별지원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즉각 발표했다.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 특히 경기도 북부 대부분 지역이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동두천은 70년 넘게 시 면적 절반을 미군 공여지로 내어주며 한미동맹 강화와 대한민국 국토방위에 앞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가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 촉진지구의 토지보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8월16일부터 오는 9월1일까지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보상 절차를 안내하고 토지 및 물건조서에 대한 소유자의 이의신청 및 의견 청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부터 감정평가를 실시해 올해 안에 협의보상을 실시하고, 2026년 준공할 방침이다. 포천 송우2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촉진지구는 383,036㎡(약 12만 평) 규모로 공공지원 민간 임대(1,901호), 공공임대(748호),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정부가 전격적으로 발표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첨단산업단지에 토지가 수용돼 졸지에 하루아침에 다른 곳으로 내몰리게 된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뭉치기로 하고 손을 맞잡았다. 국가첨단산업단지에 토지가 수용되는 이동읍과 남사읍의 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은 5월15일 이동읍 화산리에 있는 필랩 갤러리에서 ‘이동·남사 기업 및 소상공인 상생협의회’(상생협의회)는 창립총회를 갖고 정부에 대해 합리적 보상을 요구하며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국가첨단산업단지 예정지인 이곳에서 기업과 가게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이들은 이날 창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2022년 7월 말 경북 고령군 대가야여객의 버스 운행 중지로 인근 주민들의 발이 묶이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시 언론 보도에 의하면 대가야여객은 버스 유류세 인상과 각종 버스 제반비용이 늘어나 경영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또 2018년 10월께 경기도 양평군과 수원시를 오가던 경기대원고속 시외버스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수익률이 저하돼 운영을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더 오래 들여다보면 2011년 6월 당시 충남 서천의 유일한 시내버스가 경영난을 이유로 버스 운행을 중단하기도 했다.농어촌 주민들은 도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도권 서남권 3기 신도시인 광명학온,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의 보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광명학온지구는 지난 3월 토지보상이 시작됐고, 11월 지장물 보상이 개시돼 현재 전체적인 보상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GH는 원만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한 사전예약 시스템을 지난 3월 GH 최초로 도입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도 충분한 협의 시간 확보를 통해 보상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또한 안산장상지구는 다수의 대책 위원회 설립으로 감정평가법인 추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7월29일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계획공고를 실시했다.양주 테크노밸리는 경기도, GH, 양주시가 공동으로 양주시 마전동 일원 21만8천㎡ 부지에 경기북부 첨단제조기반 플랫폼 등 신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하반기 부지조성공사 착공을 시작해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보상계획공고는 손실보상협의 착수를 위한 사전절차로 사업지구에 편입된 토지, 건물, 영업 등에 대한 감정평가 대상 자료로 사용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월25일 스무번째 심쿵 공약으로 “전사자와 순직자 등 추서 진급된 분들의 연금을 진급된 계급에 따라서 상응하게 보상하겠다”고 제시했다.윤석열 후보는 “현행법은 전사자와 순직자, 그리고 전투·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서 국가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 대해 진급 최저복무기간 규정에도 불구하고 1계급 진급(추서, 追敍)을 시킬 수 있다”고 짚고 “그러나 유족 연금, 수당 등 각종 급여는 진급 이전의 계급에 따라 지급된다”고 꼬집었다.이어 윤 후보는 “국가를 위한 희생에 따른 추서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전국적인 토지가격 급상승으로 재정착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남양주 왕숙신도시 원주민과 기업들의 재정착을 위해 LH가 정당한 보상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0월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도시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신경철 상임이사(스마트도시본부장)를 만나 원주민 재정착을 위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했다.왕숙신도시는 남양주시 진접읍과 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인구 16만명을 수용하는 1104만7000㎡ 규모의 3기 신도시로서 일자리·경제 중심의 왕숙지구와 문화·예술 중심의 왕숙2지구
[일간경기=신동훈 기자] 평택시가 기존 개 사육장을 폐쇄하면 보상하는 등 개 식용 문화 개선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정장선 시장은 5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선진국 위상에는 걸맞지 않은 방법으로 개고기가 식탁에 오르고 있다"며 "한쪽에선 반려동물로 사랑받는 존재가 다른 한쪽에선 끔찍하게 취급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개 식용 문화 개선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개 사육장의 신규 허가 신청을 불허할 방침이다.현행 평택시가축사육제한 조례를 보면 개 사육장의 경우 주거밀집지역, 소규모 급수시설, 상수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쿠팡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찾아 피해주민들을 끝까지 살필 것이라고 약속했다.이 대표와 송석준 국회의원, 허원 경기도의원 등은 9월13일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과 추경민 쿠팡 부사장, 김명규 전무 등과 피해 보상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지난 6월17일 발생한 쿠팡 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소방관 한명이 순직하고 인근 주민들이 재산 피해를 입고 4명의 쿠팡 측 관계자가 화재 경보를 6차례 끈 혐의로 4명이 입건되는 등 후폭풍이 거셌다.그러나 세간의 관심
[일간경기=성기홍 기자] 파주 운정신도시 인근 서패동 일원에 1조6000억원이 투입돼 45만㎡ 규모로 조성되는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2월 사업제안 신청을 받아 주민열람, 파주시 도시계획원회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 주요 인허가 협의와, 최근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앞으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사업시행승인을 거쳐 빠르면 올해 10월께 보상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메디컬클러스터 내 들어서는 아주대학교병원 건립과 국립암센터 산학협력단 미래혁신센터 조성에도
[일간경기=이천] 이천 덕평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쿠팡 측이 인근지역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화재현장 인근 피해 민원 신고전수 건수는 총 17건으로 축산 분야 1건, 농작물 피해 2건, 차량분진 5건, 건물분진 4건, 어지럼증 호소 1건, 심각한 연기로 인한 피해 4건 등이다.국민의힘 송석준(국민의힘·이천시) 의원은 6월21일 강한승 쿠팡 경영관리 총괄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에게 덕평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적
인천 송도 어업권 보상 등을 노린 모집 총책 등 투기세력이 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해양경찰서는 50대 A씨 등 3명과 50대 B씨 등 가짜어민 50명을 포함해 55명을 사기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어업권 보상 및 인천 송도신도시 토지 분양권을 노린 투기 세력을 모집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B씨 등 50명은 허위 어업 실적 등을 보상담당주관사인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제출해 보상을 부정 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에 대한 LH직원들의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 이들이 매입한 시흥 과림동 일대 토지에 측백 나무 등 수천 그루의 묘목을 심은 것으로 확인돼 보상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이들은 또 토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명이 공동으로 사들여 필지를 나누는 등 지분 쪼개기 정황도 포착됐다.이에 대해 이곳 주민들은 "만약 LH 직원이나 이런 사람들이 정보를 미리 알고 땅 투기를 했다면 용서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았다.이와관련 LH는 4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사장 권한대행 임무를 수행 중인 장충모 LH
인천도시공사(iH공사)가 2월15일 계양테크노밸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194억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경을 2월 중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는 신속한 보상 진행에 발맞추어 보상재원을 추가로 확보해 수도권 내 공공주택 활성화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계양테크노밸리는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등 일원에 1만7290세대의 주택공급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26년까지 4조3219억원(iH공사 20%, LH공사 80%)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해 8월 보상공고를 거쳐 12월부터 보상에 착수했으며, 오는 7월 사전청약을 앞두고
성남 서현공공주택지구 대책협의회(대책위)는 LH공사의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24일 대책위는 성남 분당구 서현동 110번지 일원에서 LH공사의 공정하고 정당한 보상을 촉구하는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하고 정당한 감정평가를 저해하는 LH의 부당한 사전평가와 감정평가업자에 대한 압력행사를 즉각 중단하고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임채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11월,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의 ‘토지보상평가지침’ 개정을 위한 LH공사와의 공동워크샵에서 LH가 토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에 사실상 개입하고 있다는
소규모 농사를 짓는 농업인은 다른 업종에 비해 재해발생이나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산재보험을 받지 못하는 등 복지사각 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364명의 농업인이 농업현장에서 사망했다. 이들 중 산재보험을 받은 농업인은 단 42명으로 3%에 불과했다.사망사고 외 농업인의 산업재해 발생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발생한 농업인의 산업재해는 3221명으로 나타났으며 떨어짐 사고가 28%(895명), 넘어짐 사고가 17%(550명), 끼
경기도가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했다.13일 도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해 원상회복이 가능하도록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지난해까지는 경기도 전역 가입대상이 주택 및 온실에 한정됐으나 올해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확대 시행으로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공장건물, 기계시설, 재고자산(보관상품)에 대해서도 경기도 전역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주택 소유자·세입자, 온실 소유자, 소상공인은 가입대상별로 59~91
3기 신도시 안산 장상 공공주택지구 주민대책위원회는 13일 상록구 수암동 소재 안산 비즈니스고등학교 3층 체육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인호 위원장을 비롯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정승현 경기도의원·주미희·유재수 안산시의원과 전국공공주택지구연대 대책협의회 임채관 의장·박경식 안산농협조합장과 장상지구 내 토지·건물 소유자와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김철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LH공사는 그동안 신도시 사업을 수도권의 인구분산 목적으로 수행함에 있어, 공공의 이익보다는 "LH공사의 이익 챙기기가 먼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