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국제도시 8공구 R2, B1, B2 블록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R2블록 제안공모사업을 전면 백지화한다. 경제청은 8월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이은 의혹제기와 주민 갈등을 이유로 R2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제청은 그동안 제안공모 공표, 기자간담회 개최, 주민의견수렴 등 투명하고 공정한 제안공모 추진 의지를 수차례 밝혔음에도 세간의 의혹 제기가 끊이지 않았고, 주민들 간의 갈등이 엄존하며, 경제자유구역에 투자의사를 타진해온 해외 유수기업 M사를 비롯한 잠재투자사 등이 언론에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 중구의회가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을 전면 백지화 할 것과 입지선정위원회의 즉각 해체를 촉구했다.중구의회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정동준, 이종호, 한창한, 윤효화, 김광호, 손은비 의원 등 중구의회 전 의원은 7월26일 의회본회의장에서 서부권 광역소각장 예비후보지 선정 백지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서부권 광역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의 영종국제도시 지역에만 예비후보지 5곳이 선정된 것에 대해 전면 백지화 촉구와 주민이 받아들이고 갈등이 최소화 될수 있도록 투명성과 공정성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7월12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고발인에는 민주당 경기도당 외에 최재관 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현정·최영보 양평군의원 등도 함께 참여한다.민주당 경기도당은 "원희룡 장관이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발표 때부터 유지돼 오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양서면 노선을 윤석열 대통령 처가에 특혜를 줄 목적으로 대통령 처가 땅이 소재한 양평군 강상면으로 변경하도록 직무권한
[일간경기=이영일 기자] 양평군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서울 양평 고속도로 전면 백지화 선언 철회와 사업 정상화를 위해 범군민대책위원회 구성과 10만 서명운동, 군민 청원 등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양평군은 7월7일 오전 10시 양평군청 소회의실 4층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대응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긴급대책회의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 지주연 부군수, 군의 각 국장 및 관계자, 각 마을 이장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철회를 위해 주민 범대위 추진, 범
18년 간 끌어온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은 5월9일 오후 사업 구로차량기지 이전 대상지였던 밤일마을을 찾아 감격에 젖은 주민들과 함께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박승원 시장은 “이번 결과는 광명시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한다는 확고한 신념과 원칙을 가지고 싸운 광명시민의 승리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시민들에게 공을 돌렸다. 박 시장은 또 “지난 과정을 올곧게 정리해서 미래 광명의 나아갈 방향을 잘 세울 것”이라며 “신천~하안~신림선과 3기 신도시의 남북철도인 광명시흥선을 빠르게 건설되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18년 만에 백지화됐다. 기획재정부는 5월9일 오전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기재부의 ‘타당성 없음’ 결론이 나옴에 따라 박승원 시장은 곧바로 입장문을 내고 “위대한 광명시민의 승리다.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번 결정은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명백한 사례”라고 밝혔다.박 시장은 “광명시와 시민들은 기재부와 국토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사업이 지난해 보류된 데 이어 백지화됐다. 인천 연수구는 2월24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한국가스공사와 한수원, 미래엔인천에너지가 SPC를 설립해 추진하려던 송도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의 중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당초 연수구 송도동 한국가스공사 인천LNG(천연액화가스)기지 내 유휴부지 약2만 2000㎡ 공간에 100MW급 연료전지발전소를 건립하려는 이 사업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구는 지난해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찬반 조사를 거쳐 지역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가 판교에 건립 추진하려던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사업’이 백지화됐다.시는 1월19일 중요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인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시정조정위원회는 e스포츠 산업의 환경 변화, 투입 사업비 대비 낮은 기대효과 등을 종합 판단해 사업 중단을 심의·의결했다.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은 2019년 7월 성남시가 경기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시는 당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959㎡에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이재준 전 고양시장이 추진해오던 고양시 신청사 건립이 백지화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이동환 고양시장은 1월4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양시 신청사를 백석동 요진빌딩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재정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며 신청사 건립에 드는 막대한 사업비를 절감해 미래 성장적인 분야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이러한 결정 배경으로 지난해 기부채납 이행 판결로 고양시와 요진 양측이 합의해 백석동 업무빌딩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이전시 2900억원을 절감할 수 있고 1700여 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월로 예정된 전기 요금 인상을 백지화시키고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한국전력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윤 후보는 1월1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전기세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전기요금을 인상하면 국민에게 큰 타격을 준다며 정부가 발표한 4월 인상의 백지화를 공약했다.또 국제 에너지원의 원자재 가격 뿐만 아니라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한전의 적자에 영향을 끼쳤다며 무조건 탈원전을 밀어붙일 것이 아니라 전력 공급을 원전, LNG, 석탄, 신재생에너지 네가지를 섞어야 한다고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가 7월12일 여의도의 한정식 집에서 만나 ‘재난 지원금’ 지급에 대해 논의하고 '전 국민 지급'으로 합의했으나, 국민의 힘이 크게 반발하며 사실상 백지화됐다.5차 재난 지원금은 ‘전 국민 지원’이냐 ‘하위 80% 선별지급’이냐로 논란이 지속돼 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지난 8일 국회 시정 연설을 통해서 5차 재난 지원금의 80% 선별 지급을 호소했었지만, 양 당 내에서도 반대 의견이 많았다.대선 주자들도 선별 지급에 대해 반응이 엇갈렸다.더불어 민주당 이낙연
최근 발표된 쓰레기 소각장 설치 후보지에 대한 파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일부 지자체장들이 인천시에 소각장 후보지 철회를 전면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인천 남부권 지자체 3곳의 구청장들은 11월26일 ‘소각장 등 건립 예비후보지 백지화’에 공동 합의했다.이들 지자체장은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이다.이들은 이날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비한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 전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공감한다”고 밝혔다.하지만 자원순환센터(소각장) 등 환경시설 건립에는 충분한 공론화 과정과 사회적 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