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류근상 기자] 6·1지방선거 용인시장 선거는 지난 대선이 치러진지 채 3개월도 안돼 치러지면서 대선의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질거라는 분석이 용인시장선거를 더욱 안갯속으로 몰아넣고 있는 양상이다. 따라서 지역 정가는 용인특례시장 선거분위기를 초박빙으로 분류하고 있다. (편집자주)민선8기 지방선거 용인시장 후보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백군기(72) 현 용인시장이 재선에 도전하며 국민의 힘에서는 이상일(60)전 용인병 지구당 위원장이 선출돼 맞붙게 됐다.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에 바로 치러지는만큼 국민 정서가 국정안정론쪽에
백군기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용인시장 경선에서 이건한 예비후보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재선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백 예비후보는 이처럼 민주당 후보 경선을 통과함에 따라 지역 최초 '재선 시장'을 꿈꾸고 있다. 백 시장에게 재선도전에 대한 다짐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책에 대해 들어본다.-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배경.110만 용인특례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1차산업부터 첨단 4차산업까지 다양한 산업이 밀집한 도시이다. 플랫폼시티와 원삼 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 등 용인의 백년 먹거리를 위한 거대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일간경기=류근상 기자] 특례시의 사무 권한을 담은 ‘지방분권법 개정안’이 국회 행전안전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용인시의 실질적인 특례 권한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용인시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국회 행안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한 지방분권법 개정안에는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물류단지 개발·운영 △산지전용허가 △환경개선부담금에 관한 사무 △지방관리무역항 항만시설 개발 및 운영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공유수면 관리 등 총 6건의 특례사
코로나19에도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용인시 곳곳에 넘쳐났다.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군기 용인시장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시립어린이집과 아동·청소년 생활시설을 깜짝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처인구 유방동의 시립유림어린이집과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가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센터에 직접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백 시장은 먼저 시립유림어린이집 아이들과 만나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선물을 한명 한명에게 전달하며 건강하게 잘 자라줄 것을 소망했다. 이어 남사읍
[일간경기=용인] 백군기 용인시장이 7월12일 이신남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을 만나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백 시장은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 양승환 고양시 평화미래정책관,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해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건의문을 전달했다.건의문에는 △특례시 현실을 반영한 기본재산액 고시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대도시 특례사무 정상심의 및 반영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조직 권한 부여 등에 대한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
백군기 용인시장은 6월7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강선 연장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움을 요청했다.이날 안 차관과의 면담에는 정규수 제2부시장도 동행해 경강선 수정안의 당위성을 호소했다.백군기 시장은 “새로 제출한 수정안은 사업비 약 8000억원을 절감하는 등 정부의 재정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경강선이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이어 백 시장은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선 철도 불모지인 경기 동남부 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며 “국
백군기 용인시장이 국토교통부가 상반기 중 발표 예정인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용인시가 신청한 노선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5월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백 시장은 “국토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이 최종 고시를 앞두고 있다”며 “국가적 사업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해당 노선에 입지해 있는 만큼 가능한 많은 반영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6개 노선을 신청했으며, 이중 △국도 45호
백군기 용인시장은 5월7일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아동학대 사건 협력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아동보호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기흥구에 위치한 용인아동보호기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백 시장과 박 장관을 비롯해 김원호 수원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최종균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 김미애 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장 등이 참석했다.이들은 용인아동보호기관을 둘러본 뒤 수사기관과 아동보호전문기관 간의 협력 대응 방안과 개선점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추후 아동학대 대응 주체들과 상시 소통·협업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4월23일 “4차 대유행이 코앞까지 다가온 엄중한 상황”이라며 “시민들께서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전날 국내 확진자가 지난 1월 7일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인 797명으로 나타나고, 지역내 확진자도 29명으로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23일 중대본 발표 자료에 따르면, 일부 확진자가 기본 방역 수칙을 어기고 다중시설을 이용해 주변 사람들도 추가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백 시장은 “현재 단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소상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장이 3월31일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을 잇달아 만나 “특례시가 실질적인 행정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염태영 시장과 이재준 고양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와 면담하고, ‘특례시 행정권한 확보 관련 지원 건의문’을 전달했다.건의문에는 실질적 특례시 행정권한 이양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범정부 차원 특례시 추진 전담기구 구성 지원,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출범식 참석 등이 담겼다.전국특례시시장협
용인시가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공무원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3월18일 브리핑을 갖고 “4817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수조사에서 공무원 6명이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토지를 거래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중 투기가 의심되는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나머지 3명은 공무원 임용전 토지를 구입했거나 실거주를 명목으로 구입해 투기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구역에 대한 공직자의 부동산
백군기 용인시장은 10월16일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온라인 추계학술대회에서 “용인시를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와 명지대 LINC+사업단 주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기술혁신’을 주제로 관련 학계 및 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해 강연과 논문발표 등을 이어갔다.백 시장은 특별 강연을 통해 시의 미래 비전을 세계 반도체 산업 중심지 육성으로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할 전략으로 반도체 기업 집적화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처인구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80%고 녹지가 풍부해 도심 공원이 필요치 않다는 일부 주장은 오히려 처인구 주민들을 무시하고 역차별하는 발상이다”백군기 시장은 10월5일 간부회의에서 마평동 종합운동장 부지 내 평지형 도심공원 조성을 반대하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처인주민은 산만 쳐다보란 말이냐”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백 시장은 “산과 공원은 엄연히 효용가치가 다르다”며 “기흥이나 수지에는 부족하긴 해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공원이 있는데 처인구에는 가족친화형 도심 공원이 전무하다”고 강조했
“실제로 제가 보유한 주택은 아들과 공동소유한 아파트 한 채가 다입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자신이 14채의 주택을 보유했다고 발표한 경실련의 ‘수도권 지자체장 부동산 신고재산 분석’ 결과에 대해 이같이 해명했다.나머지 13채에 대해 백 시장은 불치의 병으로 사별한 뒤 재혼한 “부인과 부인 소생 아들이 공동으로 소유한 것”이며 그나마도 “작은 원룸 13개가 있는 연립주택이 주택 13채로 둔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또 이 연립주택에 대해 “남편분과 사별한 저희 집사람이 저와 재혼하기 이전인 1995년에 유산으로 받은 대지에 1남1
백군기 용인시장이 11일 오후 시장실에서 지난해 도시가스가 공급된 처인 지역 7개 마을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날 시장실을 찾은 처인구 포곡읍 금어1리·유운1리, 모현읍 갈담리. 원삼면 좌항1·2리, 남사면 창1·2리 등 7개 마을 주민대표들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시장님께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곳 주민들은 오랫동안 경제성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큰 불편을 겪었다. 이들 7개 마을 지역 주민은 708가구에 달한다.이들 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용인문화재단을 통해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전반적인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공연·전시 기회가 줄어들어 창작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에서다.지급 대상은 시에 주소(공고일 기준)를 둔 예술인 가운데 신청일 기준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받은 예술활동 증명 유효기간이 남은 사람들이다.백 시장은 이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영업점 방
용인시가 20일 코로나19 위기로 임시 휴관했던 도서관 · 복지관 · 경로당 등 공공시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페이스북 대화를 통해 “방역 등 사전준비를 완료해 20일 오후 1시부터 관내 도서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1194개 공공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최근 수도권 확진자 발생이 10명 내외로 안정적으로 유지됨에 따라 지자체 판단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개방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무더위까지 시작되면서 외부활동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 안정에 앞장서준 두 기업의 선례가 확산되도록 상생 분위기 조성해나가겠다”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처인구 포곡읍의 대우루컴즈와 모현읍의 윌링스를 연이어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직원도 무급휴직시키거나 해고하지 않고 전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회생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
백군기 용인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의료진이 방호복을 입지 않고도 감염 우려 없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글로브 월(Glove-Wall) 선별진료소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돼 의료진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공기가 통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검체를 채취해야 하기에 개선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이에 시는 지난 9일 처인구보건소에 글로브 월(Glove-Wall)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기흥구·수지구보건소는 이번 주 안으로 설치를 완료해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용인시가 대부분 사유지로 관리 및 운영에 제약이 있었던 700만㎡ 규모의 도시자연공원구역에 ‘시민녹색쉼터’를 조성한다.백군기 용인시장은 6월30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민선7기 2주년 기념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도시 전역을 친환경 그린도시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사업들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간 원칙을 바로 세우고 세계적 명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후반 2년엔“반도체 허브 조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감염병 예방과 그린도시 조성 등 4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