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대한민국은 삼권분립 국가라고 교과서에 명시돼 있다. 하지만 국민은 현안에서 마주칠 기회가 잦고 정책을 시행하는 행정부 선거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일례로 2002년 제16대부터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은 제17대 당시 한나라당 후보였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의 대선 투표율은 63%였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총선 투표율은 46.1%에 불과했다. 사실상 유권자는 본인이 사는 지역의 국회의원에게 투표한 효과를 당장 체감하기는 힘들다. 그러나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최근 시청사 이전을 백석동 요진 업무 빌딩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 원당동 일대 주민들의 반대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당재정비 카드를 뽑아들었다. 신청사 이전에 따른 공백을 해소한다는 계획인데,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이정형 고양시 제2부시장은 1월9일 오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시청사 이전과 (가칭)원당 재창조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이 부시장은 “기존의 시청사 신축계획은 약 3000억원이 소요돼 시 재정에 많은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예산절감, 효율적 재원활용을 위해 백석동 업무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남양주시 ‘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사업’이 장기 지연됨에 따라 일대가 교통지옥으로 변하고 심각한 재산권 침해까지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뿔난 민심이 폭발 직전이다.지방도 387호선 화도~운수 도로사업은 화도읍 가곡리 너구내교차로~수동면 운수리 운수교차로 구간 총연장 4.52㎞의 기존 왕복 2차선을 4차선(도로 폭 20m)으로 확장하는 사업이다.경기도가 시행을 맡았고 총 사업비는 1687억원이나 현재 확보된 예산은 620억원으로 1067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확보된 예산으로도 보상률이 47%에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꿀벌선대위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평택 사드배치 공약’과 관련해 주민여론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에 방문했다.지난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합동캠페인 분위기는 뜨거웠다. 주민들은 하나같이 “윤(석열) 후보는 평택시를 수도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거 같다”며 “정치적으로도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할 텐데, 올림픽도 열리고 있는 이 마당에 꼭 그래야 했나”라고 말했다.현장캠페인에서 시민들은 주한미군 기지와 함께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피해당사자였던 평택시민들은 더 이상의 희생을 원치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국민여론 10%이긴 홍준표 의원이 민주당 룰이면 당선됐을 것이라며 민심과 당심에 이반이 있다고 발언했다.송 대표는 11월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146만명 투표에 참가했지만 국민의힘은 36만이 투표해 5대5로 하다 보니 국민여론 10% 이긴 홍준표 의원이 떨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송 대표는 “윤석열은 첫 슬로건으로 기득권 나라, 기형의 나라를 고치겠다고 했다. (이에) 김동연이 즉각 표절이라고 말했다. 기득권 공화국을 기형국으로 바꿨는데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이어진 9월19일 오전 국민의힘 대선예비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서울역을 찾았다. 두 후보는 서울역에서 고향을 가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하는 귀성객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슬기로운 격리생활’ 유튜브로 유권자를 만났다.정 전 총리는 코 앞으로 다가온 9월4일 대전·충남 대선 경선 발표를 앞두고, 그보다 먼저 자가격리된 김두관 의원과 전화 통화 방송으로 현안을 논의했다.8월31일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김 의원은 “토론회(20일 TV토론회)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청주에서 접촉한 분이 확진돼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 됐다. 당황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래도 신속하게 대처해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2년 6월1일에 대한민국 전역에서 실시될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을 뽑는 지방선거이다. 대한민국 제6공화국 8번째 정부 출범 3주 만에 치르는 선거이자 민선 7기의 시도지사 및 시군구청장과 광역 및 기초단체 의회의 의원들의 후임자 및 연임자를 뽑는 선거이다. 본 선거의 당선자는 민선 8기가 된다. 2022년 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지난 2017년 5.9 대선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던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4·7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하면서 제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