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이 환경부로부터 국가지질공원 재인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북한군이 1월5일 오전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지역 북방한계선(NLL) 인근에서 발사한 해안포 200여 발이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이로인한 우리 군과 국민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옹진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낮 12시 께 백령면과 대청 연평 면의 대피소 개방을 완료하고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을 통해 오후 3시 기준 백령면 269명, 대청면 36명, 연평면 495명의 주민들을 대피시켰다.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를 오가는 여객선도 오후 1시를 기점으로 통제된 상태다. 우리 군도 북한의 이번 해상사격을 9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연평·백령·대청·덕적·자월도 등 5개 섬에 거주하는 주민의 친인척 등에게 2월 8일부터 2월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동안 여객선 이용 시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신청은 1월 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섬에 거주하는 친족이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에 신청하고, 귀성객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할인을 받아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옹진군 관계자는 “고향을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 덕적도에 남은 천주교 순례지가 관광코스로 개발된다.인천시와 천주교 인천교구, 인천관광공사는 12월14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신철 천주교 인천교구장(요한 세례자 주교),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에서 이들 기관들은 △인천 섬 관광객 유치 및 순례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 △천주교 순례지 연계섬 종교 관광상품 개발 등 콘텐츠 조사·연구 협력 △국내·외 관광객 확산을 위한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서특단) 박생덕 단장은 9월6일 대청도 남동방 북방한계선 인근 해역을 찾아 해상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박생덕 단장은 출동 중인 경비함정 및 대청도 특수진압대의 대응 태세와 대청도 남동방부터 연평도 남서방 부근 NLL 인근 해역의 불법 외국어선 분포현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또한 불법 외국어선 단속을 위해 대청도에 배치된 중형 특수기동정에 승선하여 NLL 해역 인근에 조업 중인 불법 외국어선 분포 및 조업 현황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박생덕
[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서특단)은 8월16일과 17일 이틀간, 서해 최북단 대청·백령도 북방한계선(Northern Limit Line, NLL) 인근 해역을 찾아 출동 중인 경비함정과 대청도 특수진압대의 대응태세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 박생덕 서특단장은 중형함정에 직접 승선해, 특수기동대원들의 장구류 점검과 대청도 특수진압대와의 불법외국어선 단속 합동작전을 직접 지휘하고, 최일선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또한, 대청도에서는 다음 달 준공되는 특수진압대 청사 신축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백령도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 백령도 등 도서지역에서 낚싯바늘에 찔리고 구조물에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잇달았다.11월30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께 인천 시도에서 80대 여성 A 씨가 고열로 의식 미약 증상을 나타냈다.이에 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지소 측 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인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앞서 같은 날 낮 12시40분께 옹진군 백령도에서 70대 B 씨가 바람에 날린 구조물(샌드위치 판넬)에 머리를 다쳤다.인천해경은 인근 해상을 순찰하던 경비함정을 보내 B 씨를 병원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된 인천 대청도 미아해변에 대한 정밀조사 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7월18일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인 대청도 미아해변에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됐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녹색연합은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된 미아해변에서 모래갯벌 일부가 검은색을 띄고 있다”고 밝혔다.검은색을 띄고 있는 거리는 해안부터 약 10여m까지고 이 곳에서 흰색 기포와 악취도 발생하고 있었다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녹색연합에 따르면 대청도는 지질학적 중요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는 올 연말까지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2019년 7월 10일) 받은 백령도와 대청도, 소청도에서 지질공원 해설 서비스를 실시한다.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그동안 많은 수의 관광객들이 단순히 지역을 방문해 사진만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단순 대중관광(mass tourism)에서 벗어나, 한 지역이라도 그 곳에 남아있는 여러 이야기를 듣고, 경험하고, 체험하여 그 지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생태관광의 일종인 지질관광(geo tourism)을 추구해 왔다.이를 위해 시는 지역 환경에 이해도가 높은 주민들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갯바위에 고립된 해안 산책로 철거 작업자 3명과 낚시객 1명이 인천해경에 구조됐다.12월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대청도 인근 갯바위에 50대 A씨 등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이들은 답동해안 산책로 철거 작업 중 만조로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서해 5대 특별경비대 특수진압대 기동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A씨 등 작업자 3명을 무사히 구조했다.앞서 같은 날 오후 2시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진여부리 인근 갯바위에서 20대 낚시객 B씨가 고립됐다.인천해경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백령공항 건설사업이 오는 11월 초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심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심의 통과에 커다란 기대를 품고 있다.인천시는 ‘찾아가는 시장실’의 일환으로 10월29일 백령면사무소에서 열린 ‘박남춘 시장과 백령도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에게 백령공항 건설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백령공항은 서해 최북단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1일 생활권 보장 등을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자 서해 5도 주민들의 숙원이다.백령공항 건설사업은 옹
얼음판에서 넘어져 다친 50대 여성이 인천해경에 의해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됐다.1월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38분께 지역 내 대청보건소로부터 50대 여성 A씨가 팔을 다쳐 인천 병원으로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얼음판에서 넘어져 다친 A씨는 팔에 다발성 골절이 발생해 수술 등 정밀검사가 요구되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신고를 받은 인천해경은 해상 기상이 좋지 않아 헬기 운항이 어려워 경비함정을 대청도 선진포항으로 보냈다.A씨는 출동한 경비함정과 인근 해상에 있던 다른 경비함정의 연계를 통해 인천해경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