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민단체가 송도테마파크 부지 오염토양에 대한 즉각적인 정화를 주장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1월8일 ‘부영은 송도테마파크 부지 오염토양 즉각 정화하라!’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녹색연합은 “지난 2018년 10월 연수구청이 (주)부영주택(부영)에 해당 부지의 토양오염 정화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하지만 부영은 1차 명령기한인 2020년 12월 내 정화작업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이에 연수구는 부영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으로 형사 고발했다는 것이다.연수구의 고발에 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최근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된 인천 대청도 미아해변에 대한 정밀조사 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7월18일 백령대청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인 대청도 미아해변에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됐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녹색연합은 “오염물질 유입이 확인된 미아해변에서 모래갯벌 일부가 검은색을 띄고 있다”고 밝혔다.검은색을 띄고 있는 거리는 해안부터 약 10여m까지고 이 곳에서 흰색 기포와 악취도 발생하고 있었다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녹색연합에 따르면 대청도는 지질학적 중요
인천 내륙 전 지역에서 맹꽁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시민들로부터 맹꽁이 서식에 대한 제보를 받았다.제보 지역은 부평구 8건, 서구 4건, 남동구 3건, 연수구 2건, 중구와 미추홀구, 계양구 가 1건씩 모두 20건이다.이 중 14곳은 새로 확인된 지역이다.인천시가 2016년에 발표한 ‘자연환경조사 및 자연환경보전 실천계획’에 담기지 않은 지역인 것이다.이에 녹색연합은 인천시에 맹꽁이 서식지를 파악하고 보호정책 수립을 촉구했다.멸종위기종 맹꽁이 서식지 파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인천남항 석탄부두를 즉각 폐쇄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7월23일 그린포트를 선언한 인천항만공사는 남항 석탄부두에 대한 폐쇄에 나서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녹색연합은 인천남항 석탄부두 운영자료 확인 결과, 수입된 석탄이 전국적으로 공급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자료에 석탄이 공급되는 지역은 수도권과 경상북도 김천, 전라북도 전주, 강원도 영월, 충청북도 단양, 경기도 반월, 포천 등으로 나와 있다는 것이다.타 지역 석탄 공급을 위해 야적하고, 대형트럭과 철도로 실어 나르면서 발생
인천 환경단체가 인천 계양구 그린벨트를 개발하는 3기 신도시 건설이 지나친 속도전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도시환경대책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16일 인천녹색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그린벨트 해제와 3기 신도시계획을 발표한지 1년도 되지 않아 공공주택지구지정을 고시한 반면, 개발예정구역으로 지정된 그린벨트에 대한 보완대책과 도시환경 대책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인천 계양의 경우 주민들의 반발로 공청회도 무산되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또한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이에 녹색연합은 환경영향평가와 3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