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기본소득 정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내년부터 1개 면(面)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0월7일 도가 제출한 '경기도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 의결했다.조례안은 지역 소멸이 우려되는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도는 지난 4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나 도의회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친 후 조례안을 심의하는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가 내년부터 기존 시가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에 정부가 신설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얹어 출산가정에 첫째 아이는 300만원, 둘째 이상은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9월17일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출생아 1인당 육아용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 만남 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정부 차원에서 출생장려금을 지원하게 되면서 일부 시·군에선 기존 자체 지급하던 출산장려금을 조정하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안산시는 기존 출생축하금을 변동 없이 전액 지급하기로
[일간경기=김대영 기자] 안산시가 10만여 소상공인이 종사하는 지역내 49개 상권 등을 전담 지원하는 가칭 ‘재단법인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재단)’을 내년 출범한다.이를 통해 현재 시 상생경제과 내 1개 팀에서 담당하던 상권 활성화 업무가 보다 세분화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9월9일 시에 따르면 내년 출범 예정인 재단은 경영지원팀, 사업기획팀, 사업지원팀 등 1본부3팀 체제로 구성돼 소상공인 지원 및 상권 활성화 업무를 전담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홍보·마케팅부터 교육 및 컨설팅, 상권 활성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는 당면한 코로나 위기 극복과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지난해 대비 8.3% 증가한 604조 4000억원의 2022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8월3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 회복세에 따른 세수여건 개선과 역대 최고 국가신용등급 달성 등의 성과를 자평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간 격차 해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정이 누구도 넘어지거나 뒤처지지 않고 이겨낼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코로니 이후
[일간경기=박웅석 기자] 광명시 수소복합충전소가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전망이다.수소복합충전소는 기아 오토랜드(AutoLand)에 들어서며 시는 6월8일 기아 오토랜드 광명(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기아차지부소하지회,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약칭 하이넷)와 ‘광명시 수소복합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소복합 충전소는 4998㎡ 부지에 수소충전소와 초고속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등으로 조성되며 사업비는 국비 15억을 포함해 70억원 정도 투입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사업부지 내 수소복합충전소가 원활
경기도가 12월1일 도내 민생범죄 현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범죄통계’를 통계청으로부터 공식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통계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가 새로운 통계를 작성하고 공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통계청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도는 10월23일 작성계획, 결과표 등을 담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 범죄통계 승인신청서’를 통계청에 제출했다.이번 승인으로 도 특사경은 전국 최초로 특별사법경찰이 만든 범죄통계를 공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사항인 ‘민생 범죄관련 정보 및 통계 공개’
경기도가 올해 27조383억원보다 1조7542억원(6.5%) 증가한 28조7925억원의 2021년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본예산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최원용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2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경기·공정한 세상이라는 민선 7기 도정 핵심가치를 토대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1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2021년 예산에는 ‘공정한 세상을 열어가는 경기도’를 최우선 목표로 ‘5대 분야’에 중점 투자함으로써 민선 7기 도정 3대 핵심가치인 ‘공정, 평화, 복지’
의왕시의 2021년 생활임금이 시급 1만150원으로 확정됐다.시는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차정숙 부시장을 비롯해 주요 노동계·경영계·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의왕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의왕시 생활임금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직 위원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2021년 생활임금 수준 심의 등을 진행했다.이번 생활임금위원회는 2021년 최저임금 상승률인 1.5%를 근거로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50원으로 심의·의결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시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