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성웅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인천지역 당선자들이 인천시의 남촌산단 조성 재추진과 관련 우려를 표하며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인천지역시민단체가 남촌산단 반대 주민청원에 대한 박남춘 인천시장의 응답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12월1일 박남춘 시장은 주민들의 청원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연대는 “남촌산단 반대 주민청원 20일 만인 지난 30일 3000명이 넘는 주민들이 공감했다”고 밝혔다.앞선 지난달 10일 남촌산단 반대 대책위(이하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그린벨트해제 반대, 남촌산단 반대 주민청원에 돌입했다.대책위는 “주민청원을 통해 그린벨트해제 반대와 남촌산단 반대에 대한 주민들의 분
남촌산단 관련 발암물질에 대한 은폐 의혹에 이어 이번에는 환경영향평가 부실 조사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14일 ‘남촌산단 관련 환경영향평가 조사 과정에서 멸종위기 2급 맹꽁이 서식 조사를 의도적으로 회피한 게 아니냐’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보도자료에서 연대는 “남촌산단 예정지 인근 승기천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 맹꽁이의 청음이 확인됐는데도 정작 환경영향 평가에는 누락됐다”고 밝혔다.이에 연대는 “이는 남촌산단 관련 환경영향평가 부실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으로 남촌산단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인천 남동구 남촌일반산업단지 추진과 관련해 지역 주민들이 ‘남촌산단 반대 주민대책위’를 발족하고 강력 투쟁에 나섰다.인천 남동구 남촌동 일대 주민들은 최근 ‘주민건강권 위협하는 남촌산단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대책위)’를 발족하고 공동대응을 선언했다.대책위 참여 단체는 주민모임을 비롯해 입대의, 학부모, 주민단체, 학교, 시민단체 등이다.이날 발족된 대책위는 앞으로 단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하고 인천시와 남동구, 인천시장, 인천시의회 의장에게 3가지 사항을 요구했다.먼저 인천시에 그린벨트 해제 추진 중단을, 인천시와 남동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남촌산단에 대한 추진 과정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추진 과정과 내용 모두 부실로 밝혀진 남촌일반산업단지(남촌산단) 추진이 즉각 중단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연대는 인천시가 지난 13일 남촌산단 추진 주민의견 청취와 합동설명회 관련 2차 공고에 대해 문제를 삼았다.2차라 공고하고 미추홀구를 추가해 남촌산단 추진이 부실이라는 것을 스스로 밝힌 것이라는 것이다.앞서 지난 7월3일 열린 남촌산단 추진 주민설명회에서 발암물질 관련 허위기재 논란이 제기됐다.이에 인천시는 ‘주민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