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이영일 기자]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여주의 영월루(迎月樓)가 검정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다. 여주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30일 오후 5시께 경기도 문화재돌봄사업단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현장 확인 결과, 영월루 초석과 기둥, 계단 뒷면, 2층마루 등 10여 군데에 걸쳐 낙서가 발견됐고 주위에 스프레이페인트, 신발, 뱃지 등 증거품이 남아있는 상태였다.여주시는 증거품을 수거하고 여주시 도시안전정보센터에 CCTV 영상 확인 요청을 한 뒤 문화재보호법 절차에 따라 경기도에 보고하고 여주경찰서에 문화재보호
4호선 초지역의 노후화로 선로와 역사 기둥을 감싸고 있는 석재의 지반이 침하돼 성인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갈라진 채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어 이용객들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오이도와 당고개를 잇는 4호선 초지역은 1994년 개통된 이래 하루 평균 승하차 이용객이 6000여 명에 달하고 있지만 역사가 노후되고 보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선로 밑받침 하단부는 지하철이 지날때마다 진동으로 여기 저기 콘크리트가 떨어지려고 하는데도 전혀 보수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낙하물 위험이 있는 기둥 앞으로 이용객들이 불안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