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박웅석·이승철 기자] 문기주 일간경기 회장이 자신의 저서 ‘다시 DJ를 그리며’ 500권을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 기증했다.10월18일 오전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에서 진행된 책 기증식은 저자 문기주 회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채우석 고양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문기주 회장은 “김대중 대통령님은 평생을 평화·공정·화해·협력과 민주주의를 위해서 헌신하신 분이다. 그분을 기리고 그분의 뜻을 후손들에게 전할 수 있다는 것에 정말 행복하다”면서 “역사를 만들어가는 그 현장에서 책을 기증하
고양시는 6월14일 일산동구 정발산동에 위치한 김대중 대통령 사저에서 사저 기념관 개관식을 가졌다.이 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이낙연·정세균 전 총리, 이인영 통일부장관, 설훈·이용우·홍정민 국회의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고 김홍일 전 국회의원 부인 윤혜라 여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1부 행사에서는 참석한 주요 내빈들과 제막식, 커팅식을 가진 후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을 함께 둘러봤다. 이
고양시는 11월26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기념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내년 6월 개관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개최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통과되면서 현재 단독주택 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기념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법적인 준비까지 마쳤다. 올해 3월 건물을 매입한 고양시는, 김대중 전 대통령 수행부장과 디자인·스토리텔링·전시·인권 등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김대중 대통령 사저(DJ 사저) 기념사업 자문위원회’를 4차례 개최하며, DJ 사저 리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