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랜 지역 현안인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환원’ 문제를 매듭짓기 위해 5월31일 과천시청에서 윤석호 기획재정부 국유재산 심의관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4000세대 고밀도 주택공급 계획 발표와 중앙부처의 이전 발표 등으로 지역갈등의 중심지였던 유휴지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인 신계용 과천시장은 취임 초기부터 정관계 주요 관계자와 사회원로들을 만나 과천시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해왔다. 특히 지난 5월15일에는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시의원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정부가 지난해 8·4 공급대책에서 발표한 핵심 부지인 과천정부청사 부지의 대체지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다.정부는 8월25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과천정부청사 부지 관련 주택공급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과천정부청사 부지의 대체지에는 당초 계획대로 4300호를 공급한다. 과천지구는 올해 6월 청사 유휴지 개발 대신 대체지 공급으로 방향을 튼 뒤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이번 개발 방안을 확정했다.자족용지 전환 등을 통해 3000호를 공급하고, 과천시 갈현동 일원에 신규택지 개발을 통해 1300호를 공급하기로 합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정부가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추진한 과천청사 유휴지 주택공급방안을 철회했다.김종천 과천시장은 6월4일, 청사 유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을 철회하고 과천시의 대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과천청사 주택사업부지 계획변경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뒤, 그 결과에 대해 알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당정협의를 거쳐 과천청사 일대에 주택을 공급하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과천과천지구 등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김종천 과천시장은 6월3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과천시민 의견에 기초해서 청사 유휴지 활용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2일, 김 총리를 만나 정부의 과천청사 일대 주택 공급계획은 과천시와 사전협의나 하수처리 등 기반시설 고려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한 부적절한 계획이며, 과천을 주택공급 수단으로만 생각한 것으로 절대 동의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전했다.아울러 과천청사 일대에 주택을 공급하지 않는 대신 과천과천지구
김종천 과천시장은 5월20일 오후, 이소영 국회 의원실에서 이 의원과 함께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만나 면담했다.이번 면담은 그동안 김종천 시장과 이소영 의원이 김진표 부동산특위 위윈장 등을 만나고, 청사 유휴지에 김성환,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초대하는 등, 청사 일대 주택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 이루어졌다.김 시장은 노형욱 장관이 후보자 신분이었을 당시, 청사 일대주택공급과 관련한 시민들의 심정 등 현안을 전달한 바 있고, 이번에는 면담을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김 시장은 “과천시민들은 청사 일대
김종천 과천시장은 4월28일 국토교통위소속 박영순, 장경태, 강준현, 홍기원 의원을 만난데 이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청사 일대 주택 공급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며 설득에 나섰다.김종천 시장은 30일 이소영 국회의원과 함께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청사일대 주택공급에 대한 문제점과 과천시 대안을 설명하고 국토위 차원에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청사부지 일대는 기반시설 여건상 정부의 목표인 빠른 주택공급이 어려우며 이름 그대로 특수한 목적을 지닌 공간임에도 부동산문제 해결을
김종천 과천시장은 2월9일 오후,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현재 과천 시민들의 심정과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청사에 주택을 짓겠다는 정부 정책을 철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만남은 이소영 의원실에서 이루어졌다.김종천 시장은 변창흠 장관에게 “청사와 유휴부지에 절대 주택은 안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이에 변 장관은 “2010년~2014년 과천시의회의 지속가능도시비전특별위원회에서 과천비전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어 과천 시민들의 높은 의식 수준을 잘 알고 있고, 과천 시민들로부터 문자를 많이 받아 분위기를 충분히 이해
김종천 과천시장이 국토교통부의 주택공급계획 구상안을 전면 거부했다.김 시장은 1월27일 시장실에서 김규철 국토교통부 공공주택추진단장 등과 만나 면담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은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계획 기본 구상안에 대해 과천정부청사 5동 일대와 청사 앞 중앙동 5, 6번지에 3500호를 공급하겠다는 구상안을 설명했다.김 시장은 시와 시민들이 도저히 동의할 수 없는 것이라고 강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지난 22일 발표한 과천시 대안인 △과천과천지구 자족용지 및 유보용지 일부 주택용지 변경과 주거용지 용적률 상향으
김종천 과천시장이 1월22일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과천시민의 뜻에 따라 반대하고 있으며, 현재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대안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과천과천지구, 자족용지 및 유보용지 일부 주택용지 변경과 주거용지 용적률 상향으로 2천여 세대 확보 △교통 여건 양호한 지역에 2000여 세대 추가 대안 검토 중 △중앙동 4, 5번지 디지털 의료 및 바이오 복합시설 조성 △중앙동 6번지 시민광장으로 조성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김 시장은 청사 유휴지인 중앙동
내년 정부과천청사 유휴부지를 시작으로 서울지방조달청과 국립외교원 등 공공기관 이전 부지나 유휴부지를 택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시작된다.개발된 부지는 청년·신혼부부 대상의 장기임대주택을 50% 이상 비중으로 공급한다. 나머지 분양주택은 새로 도입하는 지분적립형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10일 기획재정부 등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천청사,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등 공공기관 이전부지와 유휴부지를 택지로 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정부 관계자는 "8·4 대책을 통해 발표한 서울권역 등에 대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은 준비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