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일가친척 없이 쓸쓸이 죽음을 맞이한 한 무연고인이 안양시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배려로 고이 잠들었다.안양시는 8월20일 ‘우리동네 공영장례봉사단 ReMember’(리멤버)가 출범 후 첫 무연고사망자의 공영장례를 거행,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장했다고 밝혔다.리멤버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의 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된 공영장례봉사단으로 8월19일 출범했다.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사회적 가족이 돼 대리 상주와 장례절차 진행 및 추모사 낭독 등으로 장례봉사가 임무다.20일 공영장례를 통해 안장된 무연고사망자는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