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예금 772억원을 압류해 밀린 세금 28억원을 징수했다.시군별로는 용인시 120억원, 수원시 77억원, 시흥시 73억원, 광주시 71억원의 예금 압류 성과를 올렸다.도는 1월12일 고액체납자 6만4725명의 예금을 일괄 조회해 체납자의 금융자산 1589건에 대해 772억원 상당의 예금을 압류하는 방식으로 체납세금 28억 4000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20개 은행을 대상으로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예금 일괄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가 고액체납자가 제2금융권 계좌를 조사해 체납액 2억여 원을 조사했다.시는 11월7일 지방세와 세외수입 300만원 이상 체납한 6917명의 제2금융권 85개 지점에 예치한 예금과 적금을 전수 조사해 체납자 83명의 계좌에서 체납액 납부할 수 있는 10억4000만원을 찾아내 자진납부나 압류 추심을 통해 2억여 원을 징수했다. 시는 체납자가 압류 등을 회피하기 위해 제2금융기관을 이용한다는 점과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기관은 예금자의 거주지와 사업장 인근에 소재하는 지역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A 씨는 1억5800여 만원을 체납, 그의 배우자 B 씨는 1000여 만원을 체납중인 상태로 각각 위장전입 주소지를 달리하고 있었다. 시는 추적조사를 통해 A 씨 친척이 대표로 되어 있는 법인 명의 소유 주택에 이들이 실거주하고 있음을 알아내고 해당 법인의 실소유주를 A 씨로 추정하고 실거주지를 수색해 동산 34점을 압류하고 3500여 만원을 징수했다.고양시는 지난 9월20일, 21일 양일간 지방세 고액체납자 6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시계 등 동산 59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5500만원을 현장에서
[일간경기=이재학 기자] 포천시가 지난 7월11일과 12일 양일간 지방세 고액체납자 4명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했다.이번 가택수택으로 명품가방·시계, 순금장식품, 귀금속 등 90점의 동산과 현금 300여 만 원을 압류했다.시는 체납자들에게 7월 말까지 2400여 만원의 체납액 납부 약속을 받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압류한 동산은 추후 전자 공매를 통해 처분해 체납액을 충당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경기도(조세정의과)의 지원으로 실시된 이번 가택수색은 '지방세 징수법' 제33조와 제35조의 규정에 따라 철저한 사전조사와 위장전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증권사를 통해 고액체납자의 투자내역을 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이 보유한 주식과 펀드 등 591억원 상당의 금융재테크자산을 적발하고 압류 조치했다.도는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도내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000여 명의 국내 주요 25개 증권회사 거래내역을 집중조사한 결과, 체납자 1398명(체납액 838억원)의 주식 546억원(해외주식 12억원 포함), 펀드 13억원, 예수금 25억원 등 총 591억원(3699건)의 자산을 확인했다.도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체납자들이 자진
[일간경기=정용포 기자] 안양시가 10월 한 달 동안 납부능력이 있는데도 지방세 1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고액체납자 9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이들의 총 체납액은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이날 가택 수색으로 명품시계 등 총 37개 품목을 압류했다. 또 현장에서 현금 2800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 중 A 씨는 고급 아파트에 살며 고가의 차량 2대를 소유했지만 지방세 1800만원을 내지않고 버티다 가택 수색이 시작되자 현장에서 전액을 납부했다.10년이 넘도록 밀린 세금 2000만원을 내지않은 B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지난 9월23일부터 29일까지 지방세 고액체납자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자 공매를 진행한 결과, 총 573건 중 528건이 낙찰돼 대금 등 9억8000여 만원을 체납액으로 징수한다.경기도는 10월1일 오전 10시 경기도 동산공매 사이트(ggtax.laors.co.kr)에서 이번 공매 낙찰자를 발표했다.앞서 도는 지방세 고액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명품가방, 귀금속, 자동차 등 604점을 체납자와 그 관련자를 제외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전자 공매 시스템으로 공개 매각했다. 이
경기도가 고액체납자의 발행 수표 미사용 현황을 토대로 가택수색 등을 실시한 결과, 28명으로부터 현금·귀금속·선박 등 20억원 상당의 은닉재산을 징수·압류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지방세 10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2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제1금융권 은행 17곳의 수표 발행 후 미사용 현황을 조사했다. 납세 회피가 아닌 경제적 상황으로 세금을 안 냈다면 발행한 수표를 사용했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법인과 행방불명자를 제외하고 재산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체납자 28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시행했다. 가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가 고액체납자가 보유한 191억원 상당의 주식, 채권, 외화 등을 적발·압류했다. 도는 7월1일 지난 6월 한달간 한국거래소(KRX) 등록 10개 증권사를 통해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600여 명의 외환 거래계좌 등 금융자산을 조회한 결과 752명 보유한 주식, 채권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된 체납자 752명이 보유한 금융자산은 주식 114억원, 금 거래 32억원, 예수금 12억원, 외환거래 9억원, 기타금융자산 24억원 등 191억원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에는 무재산
#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여러 상가 임대업을 하는 A씨는 지방소득세 2,000만원을 체납했다. 이에 고양·파주시는 수차례에 납부를 독려했으나 그때마다 A씨는 “사업이 어려워 돈이 없다”고 둘러댔다. 그러나 경기도의 저축은행 전수조사에서 A씨가 소유한 3000만원 상당의 저축은행 예·적금이 적발됐다.#안양시에서 빌딩으로 임대업을 하는 B법인은 2016년부터 재산세 등 5000만원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B법인은 수중에 돈이 있었으나 일반은행에 자금을 예치하면 즉시 압류될 것을 우려했다. B법인은 꼼수로 저축은행에 4000만원을 예금
경기도가 고의·악의적으로 재산을 빼돌려 세금을 내지 않은 ‘사해행위(詐害行爲)’에 대해 전국 최초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89명을 사해행위자로 확정하고 이 중 35명의 사해행위에 대해 취소소송을 제기했다.‘사해행위’란 세금 체납으로 소유 부동산이 압류될 것을 예상하고 미리 배우자나 자녀 등 특수관계인에게 허위로 명의를 이전하거나 이와 유사한 일련의 불법행위를 말한다.앞서 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부터 지방세 고액체납자와 그 특수관계인 10만6321명을 대상으로 사해행위 전수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도는 1차 전국 부동산 소
경기도가 2월9일 수표를 세금 체납 수단으로 악용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들에 대한 은행 수표 추적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앞서 전국 최초로 지난해 11월 지방세 1000만 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2만8162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한은행과 농협 등 2개 은행의 수표 발행 후 미사용 현황을 조사해 12명의 체납자가 소지하고 있던 수표, 현금, 채권 등 체납액 1억8000만 원을 추징하고 명품시계 7점을 압류한 바 있다.이번에는 지난해 11월 선별된 고액체납자들의 조사 대상 은행을 제1금융권 17곳으로
경기도가 12월까지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고의적으로 재산을 숨겨 납세의무를 회피하는 ‘사해행위’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은 지방세 고액체납자 2만3613명을 포함해 경우에 따라 특수관계인까지 모두 조사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제 조사 대상은 10만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도와 31개 시·군 징수공무원으로 구성된 ‘광역체납기동반’ 76명이 조사를 전담한다.조사 내용은 체납자의 재산으로 취득한 특수관계인 명의 부동산·권리 등에 대한 취득경위, 취득자금, 근저당권·가압류, 사해신탁(법률 채무자가 채권자에게 해를 가할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0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2788명의 명단을 11월18일 경기도 홈페이지와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게재된 이들은 개인 1726명, 법인 615개로 체납액은 개인 674억원, 법인 303억원 등 총 977억원이다.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명단에 포함된 이들은 개인 423명, 법인 24개로 체납액은 개인 201억원, 법인 413억원 등 총 614억원이다.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조세로 대표적
수원시가 절차상 경매를 진행할 수 없던 고액 체납자의 압류 물건을 공매로 전환하는 새로운 징수기법을 고안해 1억3500만원의 지방세 체납분을 징수하는 쾌거를 올렸다.고액 체납자 A씨는 2015년 9월부터 최근까지 지방소득세 등 6건을 납부하지 않고 가산세를 포함해 총 1억3580여 만원을 체납했다.A씨는 부모님으로부터 상속받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어려워지자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을 대물변제 형식으로 형제에게 이전했다.채권자인 기술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채권자의 권리를 방해하는 사해행위로 보고 취소 소송을 통해 A씨에게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가 주차요금 체납액 징수강화를 위해 상습적인 고액체납자에 대한 금융기관 예금계좌 압류 실시와 미납자 자진납부 독려 활동을 강화했다.이번 징수활동은 주차요금 고액체납자에 대해 당초 20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하향 강화 조정된 기준으로 지급명령 소송을 진행해 납부 독려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앞서 공사는 지난해 2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45명에 대해 납부독촉 내용증명과 법원 민사소송을 통한 예금계좌 압류를 시행, 이를 통해 예금재산이 있는 체납자에게 4494만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고액체납자 예금계좌 압
경기도는 조세정의 실현 및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2천800명에게 ‘명단공개 사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체납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천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체납자인 개인 2천67명, 법인 733개가 사전안내 대상이다. 체납액은 개인 786억원, 법인 367억원 등 총 1천154억원에 달한다.도는 지난 2월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명단공개 사전안내 대상을 확정했으며, 이번 사전안내를 시작으로 납부촉구와 함께 6개월 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한다. 사전안내문
오산시가 지방세 고액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오산시는 17일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 2명의 거주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가택수색은 지방세징수법 제35조에 따라 체납자의 가옥·선박·창고 등을 수색하거나 폐쇄된 문·금고 등을 열고 재산을 압류하는 고강도 징수방법이다.시에 따르면 오산시 5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체납자는 213명이고, 체납금액은 2천286건 71억7천700만원에 이른다.이번 가택수색은 잦은 해외 여행, 고급 아파트 거주, 사업장 운영 등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회피한 고액 체납
오산시는 31일 시청 징수과에서 지방재정 확보 및 조세정의 구현을 위한 ‘2020년 고액 체납자 정리 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오산시의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918명, 130억원으로 전체 체납자의 1.4%, 전체 체납액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산시는 임기제 공무원을 활용해 고액체납자 1:1 체납 징수관리를 하고 있다.이번 보고회는 최문식 징수과장의 주재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팀장 및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액 체납자의 체납액 원인 분석과 체납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