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주민 투표를 통해 경기북도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 전 총리는 16일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북도 설치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경기 북부 청사진을 제시했다.정 전 총리는 "경기 북부의 분도는 북부 주민의 숙원"이라며 "경기 북부는 남부에 비해 낙후돼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경기도는 현재 너무 비대해져 비능률이나 운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경기북부를 분도해 특성에 맞는 행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전 총리는 “경기 북부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역주민의
경기북부 대표 소통·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평화의 광장이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지난해 11월23일 개장해 약 1년 동안 22만명이 넘는 도민들이 찾고 있는 경기평화의 광장은 4월 경기도민 평화마켓을 시작으로 물놀이장, 야외 영화제, 문화공연, 북콘서트, 강연, 전시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어냈다.도민들이 직접 판매자로 나섰던 '경기도민 평화마켓'은 4월~11월 농산물장터, 문화·예술마켓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4회를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와 학부모가 실물경제를 체험해 보는 ‘어린이 벼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