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가 갑질감사를 했다며 안산시에 대해 진상조사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감사원에 제출한 것과 관련 안산시가 반박하고 나섰다.앞서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6일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간 감사원으로부터 종합감사를 받았는데 안산시가 중복감사를 실시하고 시 감사관이 안산도시공사 직원에게 플리바게닝을 언급하며 죄인 취급을 했다고 안산시를 상대로 감사원에 진정서를 제출했다.이에 대해 안산시는 안산도시공사 노동조합에서 지난 8월 20일 감사요구서를 제출해 검토한 결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제33조(중복감사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