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12만원이면 살 수 있는 저성능 CCTV를 555만원에 구입하거나 시중가 95만원의 단종된 CCTV를 606만원이나 들여 수리하는 등 어업지도선 내 CCTV장비 구매관리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민주당·제주 서귀포시)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2016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5740만원을 들여 어업지도선 내 CCTV 21대를 설치했다.같은기간 1억3091만원을 들여 총 71대의 CCTV를 수리했으니 1대당 273만원에 구입해 184만원을 들여
지난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농작물 수해는 출하량 감소로 이어져 가격 상승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 12일 채소류와 과일류의 상승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껑충 뛰어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장마로 대부분 농작물이 연약해진 상황에서 더위가 시작되면 고온다습한 기후에 전염병이 발생하기도 쉽다. 농가의 시름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사진은 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과일코너. (사진=김동현 기자)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 수요가 많아지면서 보건 마스크가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이에 따라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고 불량 마스크가 유통·판매될 우려가 깊어져 경기도와 인천시가 특별관리에 들어갔다.먼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불량 마스크의 제조·유통·판매로 인한 도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수사 내용은 ‘약사법’에 따른 위반사항으로 △저가 수입 마스크를 국내 인증(KF) 받은 보건용마스크로 둔갑 판매 △보건위생 위해요소 시설에서의 마스크 제조 △보건용 마스크의 무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