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다. 농작물 수해는 출하량 감소로 이어져 가격 상승의 주 요인이 되고 있다. 12일 채소류와 과일류의 상승은 지난해에 비해 두 배 이상 껑충 뛰어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장마로 대부분 농작물이 연약해진 상황에서 더위가 시작되면 고온다습한 기후에 전염병이 발생하기도 쉽다. 농가의 시름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사진은 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의 과일코너. (사진=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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