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3일 국내 최초로 유엔으로부터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롤모델도시 인증서를 받았다.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은 세계 도시들의 재난위험경감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만들기 캠페인(Making Cities Resilient)'을 2010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롤모델도시 인증은 이 캠페인에 가입하고 재난위험경감과 복원력에서 혁신적·창조적·포괄적·효율적인 조치를 실현한 도시에 대해 타도시의 모범이 됨을 유엔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현재까지 전 세계 4314개 도시 (한국 175개 도시)가 MCR캠페인에 가입했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