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인사들과 여·야 정치인들이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오월 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먼저 윤석열 대통령은 분향과 헌화를 고인들에게 바치고 이어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하며 머리 숙여 명복을 빈다. 가족과 이웃, 벗을 잃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시는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기념사의 운을 뗐다.윤 대통령은 “오월 정신은 보편적 가치의 회복이고,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다”라며 “그 정신은 우리 모두의 것이고, 대한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후반기 국회에서 정치개혁특위를 헌법개정 정치개혁특위로 새롭게 구성해 5·18 정신을 헌법에 담기 위한 논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제84차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5·18 정신은 헌법 가치를 지킨 것’이라며 개헌 때 헌법 전문에 올라가야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라며 “헌정특위 구성에 조건없이 동의하라”고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에 “윤석열 대통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참배가 예정된 11월10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민주주의 역사 부정' '학살자 비호 국민 기만' 등의 피켓을 든 대학생과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윤 후보의 참배를 저지하기 위해 길목을 선점하고 있다.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광주 5·18 민주화묘역 참배로 사실상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이 후보는 10월22일 광주 북구에 위치한 광주 5·18 묘역 참배로 호남 민심 잡기와 더불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후보의 ‘전두환 옹호 발언’을 겨냥한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이 후보는 기자와의 질의 시간에 “이 나라의 민주주의는 우리 광주의 피로 만들어진 것이다.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광주로 인해 인생을 바꿨다”며 “제가 바로 그 사람 중에 한 사람이다”라고 5·18 묘역을 첫 공식일정으로
경기도가 도에 거주하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7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5·18민주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생활지원금 지급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도는 5·18민주유공자 지원을 위해 지난 4월 ‘경기도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한 바 있다.조례는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새로 제정된 시행규칙은 지급기준과 신청 및 지급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5·18민주유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