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인창 기자] 올 들어 경기지역에서 벌 쏘임으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벌 쏘임 사고주의 예보 수준을 ‘주의보’에서 ‘경보’로 한 단계 격상하고 도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9월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일 오전 9시부로 벌 쏘임 사고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해 도입된 벌 쏘임 사고 예보제는 사고 건수와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해 ‘주의보’와 ‘경보’ 2단계로 나눠 발령된다. 앞서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7월 30일 올 들어 처음으로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최근
용인시가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공무원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백군기 용인시장은 3월18일 브리핑을 갖고 “4817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수조사에서 공무원 6명이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토지를 거래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중 투기가 의심되는 3명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나머지 3명은 공무원 임용전 토지를 구입했거나 실거주를 명목으로 구입해 투기를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 구역에 대한 공직자의 부동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승선해 있던 불법체류자 3명이 인천해경에 붙잡혔다.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베트남 국적의 30대 A씨 등 3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협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씨 등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어선에 선원으로 승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지역 내 옹진군 선미도 인근 해상에서 B호(7.93톤)가 “어구를 가지고 나갔다”는 C호(7.93톤)의 신고를 접수했다.B호가 “말도 없이 어구를 가지고 나가 작업을 했다”는 게 C호의 주장이다.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인근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병상부족이 현실화 된 가운데 부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병상배정을 기다리던 확진자 3명이 잇따라 숨졌다. 숨진 확진자들은 모두 70~80대의 남성들로 지난 1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이 머물던 병원은 환자와 직원 등 6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코호트 격리 중이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입장문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도는 입장문에서 "고인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유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감염 확산을 막고 방역에 나서고 있는 지방정부로서 무거운
안산시는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역학조사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우선 올 연말까지 안산시 소속 공중보건의사 3명을 한시적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이들은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근무하게 되며, 시는 앞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감염병 관련 역학조사를 자체적으로 맡을 수 있게 됐다.기존 법령 개전 이전에는 광역지자체에서만 역학조사관을 둘 수 있었지만, 다음달 5일 개정안 시행에 따라 안산시 등 기초지자체도 운영이 가능해졌다.이번에 임명된 공중보건의 3명은 앞서 역학조사관 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을 받고 올 상반기 경기도 한시적 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