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을 추심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지난 달 법원행정처에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37만9963명의 공탁금 자료를 요청하고, 공탁금을 보유한 2만1246명의 체납자 명단을 확보했다.이번에 확인 된 체납자의 공탁금은 일괄 압류 조치된다. 이후 공탁사건 기록 열람을 통해 출급 가능한 자산으로 확인되면 추심절차를 진행한다.법원 공탁금 추심은 행방이 묘연하거나 압류할 재산을 발견하지 못한 체납자에게 효과적인 징수 방법이다.변제자가 채권자를 알 수 없을 때 채무 면책을 위
가평군이 본청 세정과 베테랑 조사관들을 제주도에 급파해 관외 체납자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징수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그 간 관내에 거주하는 체납자에 대하여는 가택수색 등을 실시하여 체납액 징수에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으나 관외지역에 거주하는 체납자의 경우 직접 독려가 어렵다는 점을 악용하여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이를 회피하는 사례가 많아 강력한 체납징수 의지를 보여줄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현재 제주도에 거주하는 체납자는 63명으로, 체납세액은 319건에 2억5천2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관들은 이들을
경기도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통해 ‘김포 일가족 사망’과 같은 비극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생활고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도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라”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에 따른 조치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는 △발굴 △관리 △지원 △정책개발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다음달 29일까지 집중 추진될 예정이다.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강화를 위해 도내 아파트 거주자를 대상으로 아파트 관리비, 임대료 등 체납여부에 대한
화성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7천만원을 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선정은 지난해 실시된 2019년 지방공기업 평가에서 경영효율화 실적 등이 뛰어난 기관에 포상을 실시함으로써 지방상하수도 건전재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경영평가 ‘가’등급을 받은 곳 중 요금현실화율과 총괄원가가 5% 이상 개선돼 이번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요금현실화율은 지난해 보다 5.9% 상승한 98.3%을 달성했으며 상수도 톤당 원가는 878.8원으로 지난해 보다5.2%를 낮춘 경영 성과를 이
경기도는 11월27일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도 전역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실시, 체납차량 1천144대의 번호판을 압류했다고 3일 밝혔다.도는 이 가운데 485대, 2억3400만원의 체납 세금과 과태료를 징수했다.도내 31개 자치단체 공무원과 경찰관, 한국도로공사 등 총 583명이 참여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체납액 전액을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다만, 화물차나 택배차 등
인천시가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한다. 이달 현재 인천시의 자동차세와 과태료 영치 대상차량은 23만대, 체납액은 1천408억원으로 이는 지방재정 확보에 큰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이에 따라 인천시와 10개 군·구에서는 영치 탑재형 차량과 모바일 차량 영치 시스템 등 영치 장비를 총 동원해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에 대해 영치활동을 시행 할 예정이다.특히 인천시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관내 11개소 골프장 출입차량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체납차량 3
인천시가 2019년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고액.상습체납자를 시 홈페이지와 시보,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동시에 공개했다.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1천만원 이상 체납 상태가 1년 넘게 지속된 신규 체납자 중 특별한 사유 없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 공개가 이루어졌다.이날 명단 공개를 통해 공개된 항목은 체납자 성명, 나이, 직업, 주소(또는 영업소), 법인명, 체납액 세목·납부기한, 체납요지 등이 공개됐다.체납자는 총 531명으로 지방세 체납자가 492명, 세외수입 체납자가 3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3천만원 미만 체납자가 52.7%(280명)로 가장 많이 차지했으며 5억원을 초과한 체납자도 5명이나 됐다.개인 체납자 연령을 보면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천만원 이상의 세금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2천884명의 명단을 20일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게재된 이들은 개인 2천294명, 법인 590개로 체납액은 개인 1천54억원, 법인 408억원 등 총 1천462억원의 세금을 체납했다.도는 체납자 명단공개에 앞서 지방세징수법 11조에 따라 지난 3월 체납자 3천431명에게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을 발송, 6개월 간 소명자료제출 기간을 줬다.소명 기간 동안 748명이 93억원의 세금을 납부했으며,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이들은 해당 기간 동안에도 납부하지 않은 이들이다.공개된 명단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법인은 용
세금은 체납하면서도 본인이 빌려준 돈을 받지 못하자 가압류를 하는 등 이중적 행태를 보이던 고액체납자 다수가 경기도 조사에 적발됐다.19일 도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지나달까지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만7000명을 조사한 결과, 근저당권이나 부동산 경매신청 및 가압류 등 권리내역이 있는 45명이 적발됐다.도는 이들이 갖고 있는 권리내역 총 79건의 채권 164억원을 압류 조치했다. 이들의 세금 체납액은 16억원이다.도는 압류 채권에 대해 지방세징수법과 일부는 민사집행법을 준용해 법적인 절차를 통해 순차적으로 추심할 계획이다.
가평군이 공평과세 실현과 재원확충을 통한 안정적인 재원관리를 위해 11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10월말 현재 지방세 총 체납액은 50억6천200만원이다. 이는 지방재정 운영의 걸림돌로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따라서 군은 이번 일제정리기간에 정당한 사유 없이 납세를 기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관허사업제한 예고를 비롯해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금융재산과 급여 등을 압류, 공매처분 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활동을 실시한다.특히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부동산, 채권 등을 가족 또는 친인척명의로 변경하고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
안성시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납관리단과 함께 시 전역에서 주·야간 사전 예고 없이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지난달 30일 현재 안성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3억원으로 체납 건수 5건 이상의 고질체납 차량 체납액이 29억원(67.4%)을 차지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강력한 체납세 징수를 위해 강제견인 공매절차를 통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고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등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체납자별 징수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고질 관외 체납자에 대해선 현장방문을 통해 징수하는 등 ‘체납된 세금은
수원시가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년 연속 400억원 이상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382억 원 징수’를 목표로 세웠던 수원시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403억원을 징수해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지방세 체납액 241억원, 세외수입(점용료·주정차 과태료 등) 체납액 162억원을 징수했다. 이월 체납액 징수율은 34.4%에 이른다.지난 2016년 체납액 472억 원을 징수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수원시는 2017년 430억원, 2018년 401억원을 징수했다. 현 추세로 체납액을 징수하면 올해는 애초 목표의 126%인 430억여 원을 징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수원시는 납세의 의무를 회피하고 고의로 탈루・은닉하는 불성실 체납자를 대상으
인천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기 위해 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상공회의소 등과 함께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체납자의 잦은 이동과 체류지 미신고 등으로 인해 체납액 징수율이 낮아 체납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납세의식은 소홀해지나 납부안내에 어려움이 있다.지방세 체납액이 있는 경우 출입국관리사무소 안내에 따라 체납액을 납부하면 정상적으로 체류연장이 되고, 미납부시에는 6개월 이하로 제한적 체류 연장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 소재한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인천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와 업무 공조를 통해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홍보용 팝업창을 게재하고 외국인 출입이 잦은 기관에 자진납부 홍보용 배너를 제작
안성시는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 합동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9월말 현재 책임보험 미가입 위반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93억9천900만원에 이르고 있다.이에 시는 15일 차량관련 과태료체납액 30만원 이상(60일 이상) 체납자 1천425명에 대해 ‘번호판 영치예고서’를 발송 한 후 세무과와 교통정책과가 합동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 중이다.이번에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체납액을 납부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특히 시는 번호판을 영치해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과 대포차에 대해서는 압류 및 소유자(또는 점유자) 인도명령 후 명령불이행 차량에 대해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 등을 통해 체납액을 충당한다는 방침이다. 또
안양시가 지난달 기준,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으로 178억원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체납세 징수목표액인 216억원 대비 83%에 가까운 수치다.시는 29일 세무담당공무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징수대책보고회 및 체납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꾸준히 독려하는 가운데 고액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위장이혼, 명의대여, 은닉재산 등을 철저히 추적한데 따른 결과다.징수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은 “지방세는 시 재정에 매우 중요한 재원인 만큼
경기도는 11월 한 달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다고 30일 밝혔다.이에 따라 31개 시·군에서는 모든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발송하고, 미납자에 대해 관허사업 제한이나 출국금지 요청 등 행정제재를 취하게 된다.또 부동산 및 차량 압류․공매, 예금ㆍ보험 및 급여 압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다양한 징수방법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특히 1천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인적사항과 체납액 등을 도 홈페이지 와 도보를 통해 내달 20일 공개할 예정이다.지난해 말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자는 206만명, 체납 세액은 1조 193억원에 달한다. 도는 이에 올해 연말까지 체납 세액의 40%인 4천77억원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가평군은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납세의식 제고를 위해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독촉장을 발송하고 징수에 나섰다고 밝혔다.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 3만1489건에 4억9800만원을 부과하고 지난달 2일까지 납부 홍보해 왔으나 징수율이 74%인 2만3856건에 그쳤다.이에 주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고 체납액 발생을 줄여 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기한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 7633건, 1억3000만원에 대해 지방세 독촉장을 11일 일제히 발송했다.군은 독촉장 발송에도 불구하고 납부기한까지 주민세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
연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8 회계연도 재정분석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재정분석은 전국 자치단체의 재정현황에 대해 건전성·효율성·책임성 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토대로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행정안전부의 대표적 모니터링 제도이다.평가결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지자체에 포상과 인센티브를 수여하게 된다.연천군은 통합재정수지비율·경상수지비율·관리채무비율·통합유동부채비율 등 재정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지난해 전국적으로 흑자규모가 감소한 가운데서도 연천군 통합재정수지(수입과 지출을 비교해 흑자 또는 적자 측정)는 25.76%로 유형단체(재정분석 종
지난해 인천에서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가 2000명에 육박해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인화(광양·곡성·구례)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1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가 1802명에 달했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5번째로 많은 수치다. 서울이 1만601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9790명, 부산 2370명, 경남 2155명으로 그 다음이 인천이다. 같은 기준 인천의 1000만원 고액 체납액은 843억원으로 17개 시·도 중 경남과
인천시가 지방세 체납자 대상으로 은닉재산 추적 및 체납처분 강화를 위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를 실시할 방침이다.시에 따르면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중 고가주택거주, 잦은 해외 출국, 수입차 운행 등 재산은닉이 의심되는 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569명으로 체납액은 478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현재 이들 중 고가주택거주, 잦은 해외출입하는 분들을 조사 중에 있으며 10월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울러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와 명단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