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올해 상반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위한 산업자원부 최종신청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업무협약, 투자의향서를 활발하게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경기북부경찰청과 베트남 하이퐁시 공안청이 치안협력을 위한 국제공조에 나선다.경기북부경찰청은 9월5일 다오 광 츠엉 베트남 하이퐁시공안청 부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초청해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이 해외 경찰기관과 MOU를 체결한 것은 지난 2016년 개청 이후 처음이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하이퐁시는 하노이·호치민시와 함께 베트남 3대 중앙도시이자 제1의 항구도시로, LG·포스코 등 국내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하고 있어 향후 우리 교민들이 지속
“서울보다 넓은 파주시에서 시장이 시장실에 앉아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겠습니다”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시장 공약 中‘취임 1년’을 앞두고 김경일 시장의 후보자 시절 공약이 관심을 받고 있다. 벽이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행동이 나오고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의 마중물이라 강조한 김경일 시장은 소통을 공통분모로 경제부터 문화 정책까지 펼쳐냈다.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시청 문턱을 낮춘데 이어, 각계각층의 목소리도 정책에 담았다. 새해 1호 결재로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도장을 찍은 김경일 시
[일간경기=가평] 북한강 옛 뱃길을 복원해 수변생태관광을 활성화하고 친환경 뱃길 확보를 통한 국토 생명의 젓줄인 북한강의 재생기틀 마련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가평군의 ‘천년뱃길 조성사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다. 7월5일 군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북한강 일원에 북한강 뱃길 프로그램 기획 및 통합안전관리센터 구축, 북한강 나루터 정비 7개소(공공 4개소, 민간 3개소), 전기추진선 등 친환경 선박 3척 건조 및 운항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업에는 남이섬, HJ마리나, 청평페리 등 민간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52
SON FLOWER 김명철우연이든 필연이든길을 가다가 피해갈 수 없는 돌을 만날 때가 있다돌의 눈빛이핏방울 같아서가야 할 모든 길들을 붉게 물들일 때가 있다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서가슴에 끌어안고 같이 물에 빠져 죽기에 딱 좋은 돌이라고 결정할 때가 있다그 돌을 목말을 태우거나 들춰 업기도 하다가물속으로 뛰어들어보라돌이 풍선보다 더 가벼워진다나는 물속에서 숨을 닫고 부푼 돌을 끌어안고 물살을 탄다 역류의 순풍에 히죽히죽 몸을 맡긴다둥둥 떠다니는 것이다 랄랄라, 물속에서든 물 밖에서든 둥둥 김명철 1963년 충북 옥천에서 출생, 200
더불어민주당 김철민(국회 교육위원회·안산상록을) 의원이 ‘상록청소년수련관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관 조성사업’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장 각광받는 디지털 콘텐츠 중 하나인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가까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관이 조성되면 안산시가 첨단 ICT(정보통신기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청소년들은 이를 통해 미래직업 체험과 진로개척에 큰
출범 2년을 넘긴 민선7기 안산시가 공유·일품·청정·행복·참여 등 5대 정책목표로 마련한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의 평균 추진율이 71%를 넘어섰다.시는 지난달 19~31일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100대 공약, 112개 세부과제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전날(8.31) 기준 민선7기 안산시의 공약 평균 추진율은 71.8%로, 꼼꼼하고 체계적인 공약관리를 통해 올해 공약사업 95% 정상추진을 목표로 공약이행에 나선다.시는 공약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 공약사업 주요 성과와 추진성과 등을 분석하며 부진사
파주시는 24일 최종환 파주시장, 관계 공무원, 역사학자 등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위한 학술연구 및 기초설계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그간 학술연구의 결과물로써 고려 군선의 연장선에서 바라본 1413년 조선 최초 임진강의 거북선을 180여년 이후의 이순신 거북선으로부터 유추하는 방식으로 조선 최초의 임진강 거북선을 특정하게 됐다.또한 기존에 논의가 부족했던 거북선 내 화포 탑재에 따른 구조적 하중 분산과 전통 노와 돛의 형태 연구를 포함해 복원의 정교함을 높였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지원하는 관광벤처 육성사업이 인천관광산업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인천관광공사는 26일 지난해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으로 벤처기업 5개사 발굴·지원을 통해 26명의 일자리 창출 및 사업기반 확장, 관광객 6천135명 유치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고 발표했다. 인천관광벤처 육성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갖춘 인천관광벤처를 발굴 육성해 인천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위해 추진된 사업이다.2018년 청년들의 관광콘텐츠 공모전으로 시작해 지난해에는 인천시 소재의 창업초기 벤처기업
경기도가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 1천756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로, 도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에 따르면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17개 시도별 고유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 경기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총 289개 사업을 '2020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생활 SOC'는 도로·철도 등 대규모 기간시설이 아닌, 교육·의료·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생상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말하는 것으로, 현 정부에서는 '생활SOC 3개년(2020~2022년)계획'에 따라 지역 간 균형발전과 국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가 국도37호선에서 직접 진출입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예측된다. 파주시는 산업단지의 입지여건 개선으로 우량기업체 유치가 가능하게 되고 이에 따라 파평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 파평일반산업단지는 당초 국도37호선에서 면도102호선을 경유해 진출입하는 계획이었으나 파주시가 산업단지 발생교통량이 국도37호선의 교통흐름에 끼치는 영향이 미미한 점 등을 근거로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와 수차례 협의한 결과 국도37호선에 교차로를 설치해 직접 진출입하는 계획으로 협의됐다.사업시행자인 파평산업단지개발㈜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파평산업단지의 입지여건이 좋아져 분양성이 한결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
서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이 지난 1월 출범해 5개월여 만에 11개의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서구문화재단은 ‘품격 높은 문화예술로 구민이 행복한 서구’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올해 ‘다양한 문화복지의 확대’를 목표로 8개의 정책방향, 29개 과제를 설정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문화재단이 설정한 8개 정책방향은, 조직의 조기 안착, 예술인 및 구민 문화복지 확대, 생활문화 활성화, 특화프로그램 개발, 서구문화회관 운영 활성화, 구립예술단 운영 활성화, 문화거버넌스 구축 추진, 포럼 및 자문 위원회 운영, 운영재원의 확대 및 다각화 등이다문화재단은 조직의 조기 안착을 위해 서구문화예술 중장기발전계획을 인천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진행 중이며, 외부
"하루 400∼500잔 판매되던 커피가 남북 정상회담 이후에는 하루 700∼800잔 판매되고 있습니다."임진각 내 커피전문점 '카페안녕'을 운영 중인 경기관광공사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임진각 주변 1천800여 대 규모의 관광객 주차장도 평소 주말 빈자리가 적지 않았으나 회담 직후에는 만차였다고 덧붙였다.경기관광공사가 주한 미군 주둔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운영 중인 청소년 캠프에도 최근 이용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캠프 그리브스에서는 1박2일 일정으로 DMZ 체험을 할 수 있고,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실 등도 운영되고 있다.경기관광공사는 남북 정상회담으로 판문점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지면서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강화군이 2018년을 맞아 실시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보건사업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지역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강화종합의료센터(가칭 비에스종합병원)가 산부인과를 비롯해 내과, 외과, 응급의학과 등을 담당할 우수한 전문의를 확보하고 4월말 개원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 토목공사가 완료되면 강화군의 의료타운 명소가 윤곽을 드러낼 예정이다.또한 군은 65세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대비 30%나 되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노인성치매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확대 증축하여 노인성치매를 대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하반기 중 강화의 남부지역과 북부지역에 각각 한 곳씩 인지건강센
이괄은 야망이 있는 무인으로 광해군 15년(1623) 광해군을 폐하고 인조를 즉위시킨 인조반정에 가담한 것은 이귀와 김유의 권유 때문이었다고 한다.그는 북병사로 부임하기 직전 반정계획에 가담, 한 때 반군의 대장에 추대되는 등 수훈의 공을 세웠다. 그러나 그는 반정 직전부터 김유와 갈등이 있었고, 또한 반정 성공 후의 논공행상에서 반정계획에 늦게 참여하였다 하여 2등공신에 책정된 데다 한성부판윤에 임명되자 불만이 많았다.곧 이어 관서지방에 호인(胡人)이 침입할 염려가 있다 하여 그를 도원수 장만의 휘하로 부원수 겸 평안병사로 좌천시키자 불만은 더욱 커져 인조 2년(1624) 1월 반란을 일으키게 되었다. 조정에서는 반란 음모를 미리 알고 한성에 있던 이괄의 아들을 체포하였다. 이괄은 휘
옛날 동해 여러 섬 가운데서도 가장, 큰 섬에 살았던 큰 용이 꼬리로 섬들을 모두 때려부수었다. 그래서 울릉도와 독도만 남게되었다는 것이다.그 용이 울릉도는 복섬이라고 하면서 성인봉 꼭대기에서 하늘로 올라갔다고 한다. 또는 그 섬들은 모두 일곱 섬이었는데 해적들이 많아서 용이 모두 꼬리를 쳐서 없애 버리고 말았는데 이 섬 이름을 "가산도"라고 불렀다. 어부 세 명이 조그마한 배를 타고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갔다. 그날 따라 이상하게도 고기라곤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다.그런데 갑자기 저쪽 하늘에서 구름이 퍼지기 시작하더니 거센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파도가 일렁이기에 모두 놀라 서둘러 돌아갈 차비를 하였다. 그러나 바람은 점점 더 거세어 갔고 파도는 이제 뱃전을 치며 노조차 젖지 못하게
강화도에 15년만의 신규 대단지 아파트로써 지역 내 최고의 이슈로 주목받고 있는 강화 서해그랑블 글로벌 메인시티(강화군 선원면 창리 456번지 일대) 사업이 순풍에 돛단 듯 진행되는 가운데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최근 주택공급 시장의 주류로 떠올라 현재 서울 및 5대 광역시 브랜드 단지들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다.게다가 공급가격도 일반분양 단지들보다 합리적이기 때문에 토지매입의 안전성만 확보되면 실수요자들에겐 최적의 내 집 마련 기회일 수 있다.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강화 서해그랑블 글로벌 메인시티는 가장 중요한 해결과제인 토지문제가 거의 완벽하게 처리된 상태로써 수요자들에게 신뢰를 더하고 있다.사용승낙서가 아닌 순수 토지 매입으로만 전체
평택시는 지난 7월 6일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공재광 시장을 비롯 이원묵 농협 평택시지부장, 김학영 송탄농협장 직무대행, 홍콩 수입업체인 재거인터내셔널 사무엘 유 대표 등이 평택 농ㆍ특산물 수출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꾸준한 마케팅을 통해 슈퍼오닝 브랜드 입지가 향상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렇게 인정받기까지는 농업인과 농협 그리고 평택시의 하나 된 모습이 이런 좋은 결과를 보여 주고 있고, 오늘 수출협약 또한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수출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평택시는 2015년 및 2017년도 싱가포르 수출 마케팅을 추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그와 연장선상에서 홍콩 수입업체의 제안으로 첫해 40톤을 계획 추
인천시가 기업 유치 실적 호조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인천시는 2014년 7월 민선 6기 출범 후 새로 창출한 일자리가 약 8만 개에 이른다.우선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등 영종도에서 개장했거나 개장 예정인 3개 복합리조트에서 최소 3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추산했다.또 쇼핑타운인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 7000명, 싱가포르 반도체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에 2천 명, 청라 하나금융타운 개발 주관사인 하나아이앤에스에 2천 명 등 약 3900개 업체에서 총 8만 명의 일자리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집계했다.인천시는 송도·영종·청라 등 국내 최대 경제자유구역을 기반으로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것이
안산시는 지난 16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기 안산시 상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상권활성화를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이번 ‘제3기 안산시 상인대학’은 안산시 소상공인들에게 사업운영에 필요한 기본교육 및 분야별 심화교육을 제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 능력을 길러 강소 소상공인으로 육성시키고자 마련됐다.이날 입학식은 상인대학 운영 대상지로 선정된 일동상점가와 한대앞역구역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안산시장이 명예학장으로 위촉돼 교육 참여자의 사기진작에 힘을 실었다.‘제3기 안산시 상인대학’은 총 105명의 상인이 참여하며, 교육생들은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주2회에 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