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에는 보름달을 구름사이로 흐리게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던 따뜻한 공기와 충돌하면서 비구름이 형성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지방에 비가 올 예정이다.추석인 10월1일, 전국이 낮에 구름이 많으며 저녁에는 구름사이로 흐리게 보름달을 볼 수 있다.또한 추석 연휴 기간 중에는 대부분 기온이 낮아지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건강에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3일 오전 9시께 인천 서구 공촌동에는 시간당 29㎜의 집중호우가 내렸다고 인천기상대는 밝혔다. 또한 인천·경기·서해5도를 중심으로 오늘 밤 9시부터 내일 오전 9시 사이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했다. 사진은 3일 오전 9시께 강한 폭우가 내리며 불어난 인천 서구의 심곡천.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한 채 9월 7일 서해에서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서울 등 수도권에 바짝 접근했다.기상청에 따르면 '링링'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인천 서남서쪽 약 120㎞ 해상에서 시속 42㎞로 북북동쪽으로 이동 중이다.정오 기준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태풍 중심에서 360㎞에 달한다.한편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인천에서 쓰레기 수거장이 날아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인천소방본부에 따
26일 호우경보가 발효된 인천지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건물과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인천소방본부는 전날부터 26일 현재(오전 11시 기준)까지 장맛비로 인한 피해 신고가 22건 접수됐다. 26일 오전 9시 21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아파트에서는 갑작스런 비로 인해 아파트 3층 하수구가 역류했고, 오전 9시 34분께 서구 오류동 원당대로에서는 도로가 장맛비에 잠겨 차량이 통제됐다. 특히 강화군 지역의 피해가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26일 새벽 5시 30분과 6시 20분께 강화군 강화읍 지하 1층 다방건물과 주택 1층 건물이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2t 가량의 물을 뻬내고 모래주머니를 이용해 긴급 조치를 했다.또한 월곳리
중구는 1일 해수욕장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는 위원장인 김홍섭 중구청장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중부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기상대 등 유관기관과 위촉직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관내 해수욕장의 지정,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운영시간 결정, 시설대여업 종류, 사용료 및 구역 결정 등에 대하여 심의했다.구는 을왕, 왕산, 하나개, 선녀바위 해변의 해수욕장 지정을 위해 2017년 9월부터 12월까지 현황조사를 실시하였고 '인천광역시 중구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2018년 4월 13일 제정했다.그 중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약칭 : 해수욕장법)에 따라 시설 및 환경기준을 모두 만족한 3개소(을왕
16일 인천에서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의 수도권매립지 도로 일부가 갑작스러운 장대비로 물에 잠겼다.이 사고로 경찰과 소방당국이 편도 2차로 도로 일부 구간을 통제하고, 물에 잠겨 방전된 차량 2대를 안전한 곳으로 견인 조치했다.이날 오후 1시께에는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일부 도로도 물에 잠겨 차량이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또 오후 1시 18분께에는 서구 석남동 석남약수터 인근 오솔길에 서 있던 나무가 폭우와 강풍 때문에 쓰러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쓰러진 나무를 체인톱으로 잘라 다른 곳으로 옮겼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
11일 영하 10도 안팎을 넘나드는 강추위에 인천 경인아라뱃길 일부 구간이 얼어붙었다. 11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인천터미널에서 김포터미널까지 결빙 상태를 조사한 결과 인천 계양구 벌말교∼김포터미널 약 4km 구간 수로는 가운데와 가장자리 모두 0.5∼1cm 두께의 살얼음이 얼었다.아라뱃길 인천터미널 구간은 가장자리에만 살얼음이, 서해갑문 앞에는 3cm 두께의 비교적 두꺼운 얼음이 각각 관찰됐다. 인천터미널 구간이 꽁꽁 얼어붙은 작년과 달리 올해는 김포터미널 구간에 비교적 두꺼운 얼음이 얼었다.아라뱃길 관계자는 "밀물과 썰물 수위 차가 작은 소조기라 바닷물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며 "어느 구간이 더 두껍게 얼어붙는지는 매년 다양한 요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
참석자 명단△임철주(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한희석(경인통계청인천사무소장)△백운석(국립생물자원관장)△홍성진(국립인천검역소장)△이재원(기상청 항공기상청장)△남태헌(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박계하(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장)△박병용(인천구치소장)△임장수(인천기상대장)△이우권(인천보호관찰소장)△장정교(인천보훈지청장)△김용진(인천세무서장)△안일선(인천우체국장)△정민오(인천지방노동위원장)△백명기(인천지방조달청장)△정형우(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김대년(인천병무지청장) (이상 무순)인천시는 인천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사항의 협력 등을 위해 11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G-Tower 27층에서 인천 소재 중앙(특별)행정기관장과의
한때 인천의 상징물로 여겨지며 자유공원에 있었던 존스턴 별장을 복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또 나오고 있다. 10여년전부터 복원 논란이 되었던 터라 다시 추진될지 여부는 미지수다. 존스턴 별장은 1905년 인천자유공원에 지어진 유럽식 건물이었다. 빼어난 건축미를 자랑해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로 손꼽히기도 했다. 한국전쟁 당시 폭격으로 사라졌다. 인천에는 이처럼 특이한 근대 건축물이 많다. 과거 개항장 일대 중심지였으며 1990년대 초까지 인천의 중심지였던 인천 중구와 동구 등 구도심에 건축물이 남아있다. 100여년 전 국내 초기 서양식으로 지어진 일본은행, 답동성당, 인천우체국, 제물포구락부 등이 지금은 색다른 건축미를 자랑한다. ◆서양 건축양식 한눈에근대 건물들은 그 양
기상청이 이틀 이상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일 것으로 예상할 때 내리는 폭염주의보를 발표한 지 5시간 만에 해제해 부정확한 기상 정보를 제공했다는 지적이 나온다.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9일 오후 7시를 기해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 지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앞서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인천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오전 11시를 기해 폭염주의보를 내렸다.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그러나 이날 인천의 낮 최고기온은 가장 높았던 부평이 32.5도를 기록해 인천 어느 지역에서도 33도를 넘지 않았다. 다음날인 10일 이 지역의 낮 최고기온도 31도에 그칠 것으로 수도권기상청
23일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천과 서울을 잇는 경인선 일부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중단되고 지하철 공사장에 근로자 7명이 갇혔다가 구조됐다.시내 주택가 저지대와 일부 도로는 물에 잠기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23일 오전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표류중인 레져보트를 해경이 구조하고 있다.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와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호우경보가 발효된 이 날 인천 지역에는 오전 6시 1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낮 12시 현재 부평 92mm, 영종도 85.5mm, 서구 공촌동 62mm, 강화군 양도면 80.5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특히 오전 8시부터 9시 사이에 중구 영종도에 시간당 74.5mm, 서구 공촌동에는 시간당 54
중구가 중구지역의 관광트렌드 변화에 맞추어 투어 코디네이터(관광지 안내, 홍보, 해설 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중구의 역사·문화 및 관광지에 대한 안내, 홍보, 해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중구의 매력 증대를 통한 관광중구의 재방문 기회 확대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중구 코디네이터 보도관광 서비스는 중구의 명소를 걸으며, 인천근대개항기 역사와 문화, 월미관광특구 등에 대해 자유공원에 위치한 월드커뮤니티센터의 투어코디네이터 14명(남1명, 여13명)의 해설사가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로 테마관광코스를 소개하고 있다.또한 관광객 등에게 문화유적지 및 관광명소(차이나타운, 짜장면박물관, 동화마을, (구)일본제일은행 인천지점, 인천아트플랫폼, 한중문화관, 삼국지벽화거리, 자유공
강화군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인천기상대(대장 정기운) 기상전문가들을 비롯해 강화군 벼, 인삼 재배농가 20여 명이 모여 ‘농업 기상·기후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화군이 농업인들에게 인천기상대의 지역 맞춤형 농업기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화군 대표작물인 벼, 인삼 재배농가들과 함께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인천기상대 홍미란 박사의 맞춤형 농업기상서비스 활용 교육 및 기상·기후 관련 정보 공유, 농업인들의 기상정보에 대한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 이후에는 농업인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강화군에 맞는 맞춤형 농업기상정보를 SMS,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업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은 기상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수도권기상청(청장 양진관)은 23일 인천기상대(중구 소재)에서 지역 언론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기상정보의 전달과 홍보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역 언론인의 기상기후과학정보 이해도 제고를 위해 ‘기상예보 생산과정’을 주제로 기상강좌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각 지역의 기후특성 및 겨울철 기상전망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수도권기상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과 인천지역 언론인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단단히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는 기상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상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 9월 28일 경기남부(
수도권기상청 주관으로 인천기상대(중구 자유공원서로 61)에서 오는 23일 인천지역 언론인 대상으로 기상강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정길운 인천기상대 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도권기상청 이매향 주무관의 겨울철 기상전망 및 인천지역 기후 특성 강좌와 윤성득 기상자문관의 기상예보 생산과정 강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지역 언론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적 기상정보 전달 및 기상기후과학정보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기상에 대한 특성과 이해를 통한 기상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 도모 및 기상이슈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도권기상청 주관으로 인천기상대(중구 자유공원서로 61)에서 오는 23일 인천지역 언론인 대상으로 기상강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정길운 인천기상대 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도권기상청 이매향 주무관의 겨울철 기상전망 및 인천지역 기후 특성 강좌와 윤성득 기상자문관의 기상예보 생산과정 강좌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지역 언론과의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효율적 기상정보 전달 및 기상기후과학정보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기상에 대한 특성과 이해를 통한 기상관련 기사의 질적 향상 도모 및 기상이슈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한편, 경기북부지역 언론인 대상으로 오는 25일 의정부 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수도권기상청은 28일 오후 2시 40분을 기해 고양, 남양주,의정부, 가평 등 4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이어서 오후 3시 35분을 기해 포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또한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서도 오후 3시 35분을 기해 인천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사진은 전국적으로 눈발이 날린 28일 시민이 우산을 쓴 채 길을 걷고 있는 모습.
강화도를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인천에 밤새 30mm 안팎의 비가 내렸지만 해갈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기상대에 따르면 26일 오후부터 27일 오전 8시 30분까지 강화 32mm, 인천 29.3mm, 백령도 19.4mm, 옹진군 덕적도 25.5mm의 강우량을 기록했다.비는 27일 오전 9시 30분을 전후해 대부분 그쳤다.수도권 기상청은 "목요일인 29일에도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오랜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화 지역의 올해 누적 강우량은 505.1㎜으로 예년 평균 강우량인 1천346mm의 37% 수준이다.이 때문에 강화 지역 저수지 31곳의 평균 저수율은 10% 아래로 내려가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옹진 섬 지역도
인천의 한 경찰서 의경이 무더운 대낮에 축구 경기를 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인천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낮 12시 20분께 인천시 서구의 한 주민공원에서 이 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A(23) 상경이 축구 경기를 하다가 쉬던 중 갑자기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 상경은 소대 대항 축구 경기에서 전반전을 뛴 뒤 후반전을 시작한 직후 "몸이 힘들다"며 다른 선수와 교체됐으며, 곧바로 쓰러졌다.부소대장 B씨 등 2명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A 상경을 대기 중인 구급차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오후 2시께 숨졌다.이날 체육 대회는 3박4일간 하계 야영 훈련의 하나로 열렸다.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서구 일대의 기온은 30.3도로 무더웠던 것으로 나타
낮 최고기온이 섭씨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인 19일 전국 유명 해수욕장과 계곡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빽빽하게 펼쳐진 백사장에서 피서객들은 모래찜질과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또한 메르스(중동 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관광지와 문화행사장에는 활기를 되찾았다. ◇ 대천해수욕장 50만명·해운대해수욕장 30만명 몰려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에는 이날 50만명의 피서객이 찾아 휴가를 즐겼다. 글로벌 축제로 자리 잡은 축제답게 올해도 수많은 외국인도 축제장을 찾아서 온몸에 머드를 흠뻑 바로고 진흙탕을 뒹굴며 즐겁게 지냈다.낮 최고기온 28.7도를 기록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이날 30만명이 찾아 더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