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영진 기자] 하루 두번 바닷길이 열리는 '모세의 기적'으로 유명한 제부도 풍경을 하늘에서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화성시는 8월13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해양관광벨트’의 첫 랜드마크로 오는 11월 제부도 해상 케이블카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신면 제부리와 장외리 총 2.12㎢를 잇는 해상 케이블카는 한 번에 최대 10명이 탑승 가능한 케빈 41대로 시간당 최대 1500명을 수송할 수 있다. 섬까지는 편도 10분이 소요되며 케이블카에서는 아름다운 서해안과 멀리 충청남도 당진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