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본격적인 오정군부대 도시개발사업에 앞서 올 하반기부터 토양오염정밀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오정 군부대 부지는 토양환경보전법에 의거 현재 국방·군사시설 부지에 적용되는 3지역 기준으로 정화되어 있다. 이에 시는 부대이전 후 도시개발 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걸맞게 토양오염 대책 기준 최고 등급인 '1지역' 기준으로 상향 정화 후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주거지 등 기준에 맞춰 토양오염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화작업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