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감염병 위험 노출이 쉬운 어린이들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에 몸에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한다.‘붙이는 체온계’는 스티커 형식으로 돼있어 이마, 귀밑, 목, 손목 등 피부에 부착하면 체온에 따라 3가지 색으로 변한다. 체온계는 37.5℃ 이상 고 체온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등 정확도가 높아 의사표현이 어려운 어린이의 발열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시는 지역 내 468개 어린이집과 98개 유치원 등 모두 566개소에 재원중인 2만5713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약 13만개
인천 부평구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리쥼으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접촉 체온계 100개(1000여 만원 상당)를 전달받았다.비접촉식 체온계는 신체와 접촉하지 않고도 체온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 신속한 검진이 가능하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김진현 리쥼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는 시기에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는 부평구에 도움이 되고자 비접촉식 체온계를 전달하게 됐다”며 “적절한 곳에 유용하게 쓰여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차준택
한국마사회 부평지사는 17일 인천 부평구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 예방을 위한 ‘행복 체온계’ 지원사업 기부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발열이 코로나19나 계절성 독감 등 감염성 질환의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면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확산을 차단하자는 목표에서 마련됐다. 산곡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 등 20곳에 디지털 체온계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선 한국마사회 부평지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어 하는 상황에서 취
안성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가정에서부터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내 아동(0~만9세)·장애인·노인(65세 이상) 세대 등 3만7000여 가구에 접촉식 체온계 1개씩을 배부한다.지급 대상자는 5월3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며 실제 거주하는 노인·아동·등록 장애인이 대상이다. 단 거주시설에 입소한 자는 제외하며, 대상자 중복 시 한 가구당 1개를 지급한다.체온계는 접촉식·비접촉식 두가지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측정 안정성 및 편의성에 따라 귀적외선 접촉 방식이나 피부 적외선 비접촉 방식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체온계 배부
오산시가 어린이집 전면 개원을 대비해 지역 내 전 어린이집에 방역물품을 추가 지원한다.오산시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로 휴원 중인 시 전체 어린이집 256개소에 비접촉식 체온계 297개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은 다가올 어린이집의 재개원 시기에 맞춰 더 안전한 보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이다.비접촉식 체온계는 어린이집 재원 아동 수에 따라 50인 미만 시설은 1개, 50인 이상인 시설은 2개씩 배부됐다. 시는 이달 안으로 소독제와 손세정제 등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앞서 시는 코로나19에 대비해 어린이집에 소아용 마스크 3만270
인천 동구는 수도권 일대 사업장 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물류시설 13곳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해 연쇄감염 조기차단을 위한 방역을 실시한다.구는 보건소 방역기동반(1개반 4명), 주민자율방역단(11개반 45명) 등으로 총 12개반 49명의 선제적 긴급방역단을 구성해 지역 내 물류시설 뿐만 아니라 학원 70개소에 대해서도 초미립자살균분무(ULV)소독을 진행한다.각종 해충이 증가하는 여름철 비상방역근무에 경계를 늦추지 않기 위해 위탁방역단(1개반 3명)을 별도로 꾸려 주1회 이상 취약지역과 민원장소에
의왕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로부터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필요한 비접촉식 열체온계 700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세관 통관절차를 거쳐 27일 시에 도착한 비접촉식 열체온계 700점은 향후 의왕시 방역관리에 필요한 다중집합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셴닝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방역물품 기부의사를 의왕시에 전하고 물품구매를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한 물량확보의 어려움과 발송업체 물량폭주로 인한 발송지연 등으로 일정 추진에 난관이 있었지만 양 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