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산단은 소위 ‘대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가의 전방위적인 지원은 물론이며, 유치(誘致)만 하면 해당 지역은 수조~수십조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15일 국토부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국가의 미래 먹거리가 될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이하 ‘첨단 산단’) 후보지를 발표했다.현 정부 들어 첫 산단 유치이자 최대 규모로서 전국의 지자체들은 앞다투어 ‘우리 지역’으로 모시기 위한 유치전을 뜨겁게 펼쳤다.그 결실로 경기도에서는 용인시와 비수도권 14
[일간경기=조영욱 기자] 경기북부 신성장 동력 역할을 담당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양주시는 12월27일 경기도가 경기북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거점 단지로서 자리매김할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총사업비 1,104억 원을 투입, 양주시 남방동과 마전동 일원 21만8,105㎡ 부지에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 2019년 2월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조사설계 용역 착수와 함
[일간경기=강성열 기자]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11얼11일 오전 10시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부천 대장동 첨단 산업단지에 영상 관련 연구개발센터 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김 의원은 회견문에서 부천경제살리기와 세수 확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주거와 첨단산업 단지가 함께하는 부천 대장 신도시에 서울대 영상 관련 연구개발 센터를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부천은 문화 특별시로서 콘텐츠는 있지만 문화 테크놀로지가 부재하다고 말했다.특히 부천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경기콘텐츠진흥원 소재로 콘텐츠 인프라가 풍부하고 인천공항
군포시는 3월30일 시 공직자들의 부동산 투기여부 1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군포시는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개발사업부지인 대야미공공주택지구와 첨단산업단지 등 2개 지역에서 토지거래가 이뤄진 107건을 조사한 결과, 이미 의혹이 제기된 공무원 1명의 토지거래외에 군포시 공직자에 의한 거래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시청 6급 이상 직원 전원과 산하기관 팀장 이상 전원, 그리고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등 모두 1,897명을 상대로 이뤄졌으며, 시는 조사대상자 모두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