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신부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인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김대건신부가 선정된 것을 계기로 각 지자체에서 천주교 관련 기념사업과 성지순례 등 관광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10일 용인시청에서는 안성와 용인시, 당진시가 문화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공유와 상생협력 공동 관광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 김홍장 당진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3개 시는 천주교 수원교구 및 천주교 대전교구와 함께 관광 교류 협력과 순례길 활성화를 위
인천에 한국천주교 첫 세례자 이승훈을 기리는 역사공원과 한국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이 건립된다.인천시는 9월9일 시청 접견실에서 천주교 인천교구와 이승훈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박남춘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승훈 역사공원과 역사문화체험관이 건립되면 국내외의 대표적인 순례성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들을 위한 휴식과 역사문화체험공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역사공원과 천주교 역사문화체험관은 남동구 장수동 산135번지 이승훈 묘역 일대 4만5792㎡의 부지에 들어선다. 인천시는 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역사공
인천 옹진군은 24일 천주교인천교구백령도성당에서 백령면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해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기탁식에는 이성만 신부 외 3명이 백령도성당을 대표해 참석했다.이성만 백령성당 신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 방역체계 유지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됐다”며 “조속한 시일에 코로나19가 종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옹진군 관계자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