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조영욱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지역 추가 해제가 임박한 가운데 경기도 내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너도나도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하고 나섰다.김남국(민주당, 안산단원을) 의원은 11월9일 안산시 전지역의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지정 해제를 국토부에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의견서를 내고 “단원구 투기과열지구 및 안산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해제할 수 있는 정성적·정량적 요건이 충족됐다”면서 “재산권 제한으로 인해 안산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을 고려해 국토부가 규제지역을 조속히 해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일간경기=이승철 기자] 고양시의회는 11월4일 오후 2시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의원 공동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촉구했다.이철조 의원은 “지난 9월27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고양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며 “최근 언론 보도에 의하면 이달 중 정부의 추가조정대상지역 해제 후보군에서 고양시가 제외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내용이 빈번하게 보도되고 있어 오늘 이렇게 다시 한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시의회는 성명에서 “2022년 11월 현재 우리 고양시의 아파
[일간경기=이형실 기자] 구리시가 지역 주택공급 및 주거 안정을 위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 방안을 재추진 중이라고 밝혔다.구리시는 지난 9월21일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기존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 대해 유지가 결정됨에 따라 이에 대한 해제를 국토교통부에 다시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안으로, 시 전체에 걸쳐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하여 경기도 소비자 물가 상승률 대비 구리시 주택가격 상승률 등의 추가 자료 확보 후 지속적으로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시
[일간경기=박성삼 기자] 김포시가 4월14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다.김포시는 전국적인 부동산 가격상승과 함께 광역급행철도(GTX-D) 교통 호재 및 외지인 투자비중 증가에 따른 주택가격 급등 등을 사유로 2020년 11월 조정대상지역(통진, 대곶, 월곶, 하성 제외)으로 지정됐다.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아파트 매매시 대출 규제, 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 등 세제 상향과 분양권 전매제한 등의 규제 강화로 주택 거래가 급감하고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해제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민원이 이어져 왔다. 지난 2월 기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가 노형욱 국토부장관에게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건의서를 전달했다.최용덕 동두천시장과 김성원 국회의원은 지난 10월26일 동두천시를 방문한 노 장관에게 “인구10만이 되지 않는 동두천시는 5년 전에 비해 인구수가 4.9%나 감소됐으며, 신규아파트 공급조차 5년 동안 단 3곳에 불과하고 2018년부터 2020년 6월까지 계속해서 주택가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또한 "동두천시는 국가안보를 위해 70여 년간 미군이 주둔했으나, 현재 미군감축으로 인해 인구감소, 지역경제발전 저조,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일간경기=한성대 기자] 동두천시는 8월30일부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것에 대해 즉각 국토교통부에 해제를 건의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지역특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7일 지난해 1년 동기대비 아파트 거래량이 120%이상 증가하는 등 부동산시장 과열조짐이 보여 동두천시 일부지역(송내동,지행동,생연동,보산동,동두천동,상패동)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겠다고 보도했다.이에 동두천시는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집값 및 주택매매량이 하락했으며 2021년 부동산경기 활성화로 일시적 주택거래량이 증가한
양주시가 지난 10월23일 국토부에 양주시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재차 공식 요청하는 등 조정지역 해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시는 앞서 지난 6월17일 부동산 규제대상에 양주시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다음날인 18일 즉시 국토부와 경기도에 조정대상지역 지정해제를 요청했다. 이어 6월29일 국토부와 금융위원회에 부동산 규제 개선을, 7월24일에는 국토부에 재차 조정대상지역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주택법 제63조의2에 따른 조정대상지역 지정기준은 직전월부터 소급해 3개월간의 해당 지역 주택가격상승률이 해당 지역이
고양시의회 김완규 의원은 4월15일 총선을 앞둔 지난해 11월8일 7개 공공택지 외 전 지역이 해제됐고 총선이후 두 달도 지나지 않아 6월19일 고양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다시 재지정됐다며 참 아이러니 하다고 말했다.재지정 이후 9월부터 주택 거래량 감소와 가격하락 특히, 일산서구는 지정 기준에 미충족 돼가고 있다며, 부동산 규제는 양면의 칼날처럼 적절하게 사용하면 집값 안정과 도시의 안정에 기여할 수 있지만 잘못 짚을 경우 도시의 경기 침체와 시민들의 불안이 가속화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재지정 이후 경기도 안성·양주·의정부시
국토교통부가 6·17 부동산 후속대책으로 김포시와 파주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해당 지자체에서 반발하고 나섰다.먼저 김포시는 7월3일 국토교통부에 건의문을 전달하고 '조정대상지역 추가지정 검토 재고'를 강력히 요청했다.김포시는 건의문에서 "김포시는 서울과 인접한 도시임에도 불구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군사시설보호구역이며, 김포공항과 인접해 고도제한 및 항공기 소음 등으로 지난 40여 년 간 재산상의 불이익을 보고 있는 지역"이라고 김포시의 상황을 설명한 뒤 "김포한강신도시 및 김포시 전체 지역의
6·17 부동산대책의 후속책으로 파주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 검토하겠다는 국토교통부 발표와 관련 파주시는 2일 국토부에 긴급 공문을 보내 재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휴전선 최북단 접경지역인 파주시는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 규제 등 중복규제가 도시발전과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돼 수도권 내에서도 저평가를 받아왔다. 최근에서야 일부 호전돼 지역사회가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는 상황이나 추가 지정 검토 발표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실정이다. 파주시는 13년 전 분양가에도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정부의 조정 지역 적용은 집값 폭
6·17 부동산 대책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안성시는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했다.정부는 6·17 부동산 대책으로 비규제지역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수도권 등을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고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안성시는 2016년 7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이래 전국 최장 미분양 미해소 지역으로, 아파트 매매가격은 2017년 11월 대비 13.64% 이상 하락한 실정이나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됨에 따라 주택매매가격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주택법'에 의하면 주택가격·청약경쟁률
인천시의회는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이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후속대책 마련을 논의했다.정부는 지난 6·17 부동산 대책 발표를 통해 강화·옹진을 제외한 인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했으며, 특히 서구와 연수구, 남동구는 투기과열지구에 포함시켰다.이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곳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일부 지역의 가파른 부동산 가격 상승을 두고 전 지역을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것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며 집단반발하고 있다.이에 인천시의회는 “갭투자와 낮은 금리를 활용한 투기
최근 집값이 많이 오른 수도권의 서쪽 절반이 조정대상지역이나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지역으로 묶인다.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재건축 조합원이 분양권을 받으려면 분양신청 전까지 총 2년 이상 실거주해야 하는 의무도 생긴다.주택 매매·임대 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금지되고, 모든 규제지역에서 주담대를 받으면 6개월 내 전입해야 한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은 17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현 정부의 21번째 부동산 대책이다.정부는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를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