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가세할 전망이다.기상청에서 이번 8월 폭염 확률이 1.5배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기 때문이다.이와 관련해 최근, 기후변화가 폭염관련 사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스위스 베른대와 서울대 등은 공동연구를 통해 “폭염에 의한 사망의 평균 37%는 인간 초래 온난화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네이처 기후변화' 31일치 논문에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이때,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고 선제적
재두루미, 저어새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3만여 물새들의 서식지이자 독특한 지형과 경관으로 생태계의 보고라 불리는 고양 장항습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항습지 탐조대가 문을 열었다.고양시는 11월12일 오후 2시,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재를 준비하고 시민에게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장항습지 탐조대’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 박평수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 대표와 한동욱 PGA에코다양성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지역환경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장항습지 탐조대는 2018년
고양시는 22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고양시, 한강유역환경청,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와 ‘장항습지 생태계 보전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최종원 한강유역환경청장, 박평수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 대표를 비롯해 민간단체 대표 및 회원 등 50여 명이 한강하구 습지 생태계 보전 활동에 상호 협력하기 위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함께한 한강하구장항습지보전협의회는 장항습지 환경보전에 힘을 모으고자, △고양자연생태연구회(대표 김연태), △고양환경운동연합(의장 조정), △더불어에코밴드(대표 이영
생명과 평화가 공존하며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가시화된다.고양시는 생태계의 보고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을 위한 설명회를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환경부가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을 결정하고 등록에 따른 관계자와 지역 주민의 의견을 들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킨텍스 제2전시장 408호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국립생태원, 환경단체,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환경부 담당사무관으로부터 장항습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