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김종환 기자] 매년 막대한 공유수면점사용료를 거둬들여 사용하는 사이 해안은 무너져 내리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7월6일 옹진군과 해양수산청은 바다모래채취로 인한 지형변화를 조사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녹색연합은 “그동안 옹진군은 바다모래채취를 허가하면서 공유수면점사용료로 매년 200억원 이상을 거둬드렸다”고 밝혔다.막대한 공유수면점사용료를 쌈짓돈처럼 사용하는 사이 해안은 무너져 내렸다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현재 인천 옹진군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해수청)은 굴업·덕적해역 7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해양보호구역 내에 포함돼 있는 인천 옹진군 사승봉도에 방송촬영 세트장이 설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6월1일 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에 따르면 사승봉도는 2003년 12월 31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 주변해역에 포함된 섬이다.자연 해안사구와 모래해변이 빼어난 것으로도 유명하다.대이작도 주변해역 해양보호구역은 풀등을 비롯해 대이작도와 소이작도, 승봉도, 사승봉도의 모래해변을 포함한다.이중에서도 사승봉도는 모래해변 뿐 아니라 해안사구가 발달해 있다.해안사구와 해변 일부에서 모래유실이 발생했지만 자연적인 해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현재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콩돌 해안에 대한 원상복구 등의 적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3월28일 행정기관에 불법 점유와 불법 현상 변경으로 추정되는 행위로 훼손되고 있는 콩돌 해안에 대한 즉각적인 현장 확인을 촉구했다.이를 통해 가건물의 철거 또는 위치 조정과 원상복구 등 적법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콩돌 해안은 천연기념물이며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핵심지질명소다.이런 콩돌 해안 육지 위쪽에 매점 영업을 위한 건물이 다시 들어섰고 콘크리트 바닥공사가 진행된다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민단체가 환경부의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 위해성 평가보고서’ 비공개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월9일 환경부의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 위해성 평가보고서’ 비공개 결정에 대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녹색연합은 앞서 지난 12월26일 ‘부평미군기지 D구역 환경조사 위해성평가보고서’에 대한 정보 공개를 청구했다.하지만 환경부는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며 정보를 비공개했다는 게 녹색연합의 주장이다.환경부가 해당 정보가 국가안전보장·국방·통일·외교관계 등의 사항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한 시민단체가 1회용컵 보증금제 전면 시행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에 돌입했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1월25일 1회용컵 보증금제 전면 시행 서명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녹색연합은 “한 해 사용되는 1회용컵은 84억개고 1회용컵 재활용률은 5%에 불과하다”고 밝혔다.이에 버려지는 1회용컵 문제 해결을 위해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추진했다는 게 녹색연합의 설명이다하지만 환경부가 도리어 반환경적인 선택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다.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일을 6월 10일에서 12월 2일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의 해양쓰레기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 됐다.인천녹색연합 등 해양쓰레기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시민모임은 7월26일 오전 10시 인천시청 앞에서 해양쓰레기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회견에서 시민모임은 “현장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민들은 인천시의 해양쓰레기 정책 실효성을 체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시민모임은 “오랫동안 국내외적으로 대두돼 왔던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해 정부나 국회·시민 등 주체별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인천시도 지난해 ‘해양쓰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1회용 컵 보증금제가 시행 유예 이후 취지 자체가 흔들리며 좌초 위기에 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6월27일 친 기업 모델로 변형될 우려가 높은 1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한 정상화를 강력 촉구했다.시행 유예 이후 환경과 소비자 선택권은 등한시한 친 기업 모델로 전락할 소지가 다분하다는 이유다.1회용 컵 보증금제는 재활용이 가능한 1회용 컵이 회수되지 않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하지만 이달 10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이 제도는 시행 3주를 앞두고 오는 12월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플라스틱 컵 등 1회용품 사용금지 2개월 넘은 현재 인천지역 상당수 매장들이 이를 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녹색연합은 4월15일 1회용품 사용금지 시행 3개월 차를 맞아 지난 5월23일부터 6월6일까지 시민 참여형 카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앞서 인천녹색연합은 온라인 설문을 통해 카페 내 플라스틱 1회용품 사용 현황 제보를 받았다.인천지역 내 8개구에서 들어온 제보는 총 87건으로 이 중 프랜차이즈 카페가 50곳이고 개인 카페 37곳이다.카페의 규모는 4인 테이블 기준 5개 이하 소형, 6개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지역 내 하천·바다·습지보호지역 등에 낚시객들이 버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해 환경 오염이 우려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21일 “무차별적으로 방치되고 있는 낚시 문제가 심각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녹색연합은 “인천의 하천·바다·국유지·습지보호지역 등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낚시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이 과정에서 낚시객들이 버린 미끼와 낚싯줄, 쓰레기 등으로 인해 하천 및 해양 오염의 우려가 크다는 게 녹색연합의 지적이다.먼저 녹색연합은 낚시객들이 차지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항의 계류인정구역이 기름유출을 비롯한 해양오염의 온상이 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11월11일 해양수산부와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오염 온상, 해양친수 가로막는 계류인정구역 즉각 개선하라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녹색연합은 허종식 의원실에 따르면 해수부가 최초로 지정한 인천항 계류인정구역에서 총 62건의 사건·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중 해양오염과 침수가 같은 19건이고 화재 8건, 표류와 접촉이 같은 4건, 인명사상과 침몰 같은 2건, 충돌 1건, 기타 3건 순이다.녹색연합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전체 유류저장시설 등의 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 조사계획을 밝힌 가운데 오염이력 주변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8월18일 ‘오염이력 주변지역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녹색연합은 “최근 인천시가 이달 16일부터 지역 내 전체의 송유관과 유류저장시설의 관리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녹색연합은 전면적인 실태조사는 바람직하지만 토양오염 개연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조사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인천시민단체가 검단도시개발 과정에서 인천5대 하천인 나진포천이 덮였다며 복원을 촉구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3월24일 일관성 없는 하천정책으로 덮인 나진포천 복원계획 수립과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라는 성명서를 배포했다. 성명에서 녹색연합은 “검단지구택지개발사업으로 나진포천 일부가 복개된 것이 확인됐다”며 사업주최인 LH와 인천도시공사, 인천시는 상류부터의 나진포천 복원 계획을 수립하라“고 밝혔다. 대규모 택지개발 과정에서 오히려 하천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하천의 생태적, 문화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물길을
인천경기만 지역 무인도 등의 해변에 수거되지 않은 해양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1월21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인천경기만지역의 섬과 해안가 등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조사를 실시했다.대상 지역은 연평도 구리동 해변과 특정도서인 구지도, 볼음도 조갯골 해수욕장과 남서쪽 해변, 영종도 덕교리 해변 등이다.조사 결과 연평도와 구지도, 볼음도에서는 포장재 스티로폼이 어구(부의용) 스티로폼보다 더 많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확인됐다.잘게 부서져 원형을 알 수 없는 것이
최근 발표한 쓰레기 소각장 후보지를 두고 지역 내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종량제봉투 가격 현실화 필요성이 제기됐다.인천녹색연합 등 지역 내 시민단체들은 25일 ‘자원순환도시 인천을 위한 공개 제안’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에서 단체는 “쓰레기 문제 해결은 발생량을 줄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종량제봉투 가격부터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단체는 “1995년 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이후 생활폐기물 수거·운반·처리 비용은 종량제 봉투 판매액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인천연구원의 보고서에 2018년 기준으로
인천녹색연합과 인천 시민들은 매립 위기에 놓인 영종 갯벌과 멸종위기야생생물을 지키기 위해 5월 12일부터 인천시청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132일 동안 이어갔습니다.영종2지구 갯벌은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인데요. 국립해양생물자연관, 국립생태원 등 국립연구기관과 한국물새네트워크 등 전문기관에 의해 멸종위기야생생물의 서식지로서 그 중요성이 공식 확인됐습니다.최근 인천광역시가 '인천해양생태계 보전, 관리 실천 계획 수립 용역 과업지시서'에 ‘영종갯벌 생태계 현황 조사’와 ‘영종 갯벌 보전, 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가했는데요.
인천시가 영종갯벌 보전·관리 중장기 계획수립에 나선 것과 관련 인천녹색연합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영종갯벌 지키기 릴레이 1인시위를 종료한다고 밝혔다.11월24일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가 '인천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실천계획 수립 용역 과업지시서'에 ‘영종갯벌 생태계 현황 조사’와 ‘영종갯벌 보전, 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을 추가한 것이 확인됐다며 이에 지난 4개월여 간 이어온 1인 릴레이 시위를 종료한다고 말했다.앞서 인하대학교 해양과학과 해양동물학실험실, 생명다양성재단과 함께 영종2지구 갯벌 일대에서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10월30일과 31일 이틀간 시민 60여 명과 함께 수거한 송도습지보호지역의 해양쓰레기 700톤을 인천해양수산청(해수청)에 전달하며 해양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한 예산편성과 인력배치 등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또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부처 간 업무조정과 지자체, 시민단체 등과 협업할 것을 제안했다.인천녹색연합은 11월13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쓰레기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는데 이는 주무부서인 해양수산부의 문제해결 의지 부족에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녹색연합에 따르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수거한 해양쓰레기들이
인천시민단체가 연안부두 물양장 매립을 이유로 입주업체에 퇴거를 통보한 인천항만공사를 비판하고 나섰다.인천평화복지연대(연대)는 22일 ‘인천항만공사는 갑질 중단하고 매립 계획 철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연대는 “인천항만공사는 19개 입주업체들에게 물양장 매립으로 인해 10월까지 퇴거하라는 통보를 했다”고 밝혔다.퇴거 통보 과정에서 인천항만공사가 입주업체들에게 별 다른 설명이나 의견 수렴도 없었다는 게 연대의 주장이다.이를 두고 업체들은 일방적인 퇴거 통보로 갑질 중에 갑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는 것이다.연대는 “인
인천지역시민단체가 용현학익1블록 토양조사에 대한 공동조사단 구성과 조사 계획부터 사회적인 합의를 촉구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녹색연합)은 4일 ㈜디씨알이가 환경정보공개 지연에 이어 논란의 토양조사를 일방 추진하고 있다는 성명서를 배포했다.성명서에서 녹색연합은 최근 ㈜디씨알이가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1단계 1-1부지(용현학익1블록)에 대해 토양환경평가와 토양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사회적 논의를 거치겠다는 ㈜디씨알이가 일방적으로 토양조사를 진행한 것이라는 주장이다.또 토양정밀조사보고서 공개 지연도 모자라
내년 1월 재포장금지법 시행을 앞둔 가운데 일부 제품에 대한 과대포장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인천녹색연합에 따르면 최근 제보 받은 과대포장 제품에 대한 온라인 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가졌다.지난 7월 말부터 5주간 진행된 제보 대상 품목은 ‘유제품·음료·스낵류·가공식품·구강 용품·세안 용품·청소용품·신선식품·선물세트’ 등 식품 및 생필품 10가지다.이중 142개 제품이 과대포장이 문제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먼저 칫솔에 대한 제보가 1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탁 세제와 채소가 각각 12건, 과일 10건 순 이었다.칫솔과 세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