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의 첫 영수 회담이 4월 29일 열린다. 의제 선정으로 난항을 겪었지만 결국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은 정진석 국회의원의 신임 비서실장 임명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기조를 바꾸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두고 야당은 “국정 기조를 바꾸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거부했다”라며 “반성 대신 변명”이라고 평가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4월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의사 증원 필요성을 역설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풍자나 비판이 보호되지 못하고 관계자들의 안위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고 이는 헌법적 권리를 짓밟은 행위라고 비판했다.
[일간경기=조태근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 대통령은 정치에서 손을 떼고 경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재명 대표는 1월26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 성장률이 IMF 사태,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같은 비상시기를 제외하고 1%때 까지 추락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라며 “1%대 성장률과 초유의 세수 펑크 사태, 2년 연속 무역 적자, 부동산 PF 시한폭탄 등이 윤석열 정권의 지난 2년간 경제정책 성과이다”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국가 경제가 이 지경인데 집권 세력은 총선용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힘 비대위원장이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피해 현장에서 만나 ‘사퇴 요구’ 이후 사흘 만에 봉합하는 그림이 나왔다.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월23일 충남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만나 함께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윤석열 대통령은 먼저 도착한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만나 악수한 뒤 그의 어깨를 한 손으로 툭 치고 피해 현장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두 사람은 윤 대통령의 제안에 전용 열차로 함께 상경했다.정치권은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으나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이다.국민의힘은 12월28일 오전 의원 총회를 열고 ‘쌍특검법’ 국회 본회의 표결 불참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건의를 결정했다.윤재옥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은 의원총회 직후 만난 기자들에게 “총선 민심 교란용, 당 대표 사법 리스크 물타기용 악법”이라며 이 같은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본회의에 자동 상정된 ‘쌍특검법’에 맞서 국힘 정점식·유상범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장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에 조태열 전 주 UN 대사를 지명했다.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2월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의 두 후보자 지명을 브리핑하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용 후보자에 대해 “외교부 1차관과 안보실 1차장 및 주미 대사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 안보 분야 전략가”라고 소개했다.이어 김대기 실장은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조태열 前 주 UN 대사에 대해서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통상교섭조정관, 주 제네바 대표부 차석 대사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내부에서 불거진 수도권 위기론을 잠재우며 단일대오 형상을 갖추는 모양새다.국힘은 최근 윤상현·안철수 의원들이 제기한 2024년 총선에서 의석수가 가장 많은 수도권을 민주당이 가져가 총선에 패배할 수 있다는 위기론이 대두됐다.국힘 지도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8월28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한 연찬회에서 상임위별 분임토의와 결과 보고, 자유토론 등으로 자당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김기현 국힘 당대표는 28일 개회식 모두발언에서 “수도권 선거 두고 ‘어렵다 아니다’ 라면서 여러 가지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포함해 김기현 국힘 당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등 여·야 인사들이 윤석열 대통령 부친 고 윤기중 명예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 연세대 명예교수는 8월15일 노환으로 별세해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윤 대통령은 8·15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 후 부친의 임종을 지켜봤으며, 고인은 “잘 자라줘서 고맙다”라고 유언을 남긴 것을 알려졌다.대통령실은 “국정 일정에 차질없도록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룬다”라고 밝혔으나 정·재계·종교계 인사들이 장례식장을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정부가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서 수해 지원 재정을 마련하자고 제안하자 여당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NATO 정상회담과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치고 17일 오전 귀국해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복구 작업·재난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책 수단을 모두 동원하라고 지시했다.또 윤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데 적극 사용돼야 한다”며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윤석열 대통령의 후보 시절 공약이었음에도 국토부 장관이 백지화를 선언했다며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11일 국회 본청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및 신양평IC 설치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거행하며 정부를 향해 이같이 요청했다.민주당은 기존의 양서면 종점 건설 안에 양평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위치에 IC 건설을 추가하자는 입장이다.또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의 본질은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끝난 사업이 정권이 바뀐 뒤에 변경된 점이라고 짚으며 대통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홍성국 민주당 대변인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명단을 투명하게 공개하랬더니 공개 대신 전 정부를 끌어들이며 물타기한다”고 비판했다.앞서 성일종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 TF’ 위원장은 5월29일 CBS 라디오 인터뷰 중 “21년 8월에 문재인 정부 시절에 약 30여 명을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자들로 뽑아서 TF를 가동을 했는데 이번에 가신 분들이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던 사람들이 거의 다 갔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 위원들을 언급했다.이어 성일종 위원장은 시찰단 명단 공개에 관련해서도 “당에서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를 무능한 굴욕외교라 평가하며 실용외교를 촉구했다.먼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 내용 중 ‘100년 전 일로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을 지적하며 “매우 무책임하고 몰역사적인 인식”이라고 비난했다.이어 박홍근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말하는 최선의 결과, 일본은 후안무치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100년 전에 우리 역사 때문에 (중간 생략) 일본이 무릎을 꿇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발언에 “참담하다”라고 질타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4월2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전략회의 이후 만난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의 워싱턴포스트(WP) 인터뷰와 관련 “참으로 당황스럽고 참담하다”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인가 라고 의심이 될 정도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심경을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회의 중에 당황스러운 소식을 접해서 제가 국민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 대표는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속 권력자인 엄석대에게 도전하는 한병태처럼 “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이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준석 국민의힘 전 당 대표는 3월3일 국회 소통관에서 “이문열 작가가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통해 그려낸 시골 학급의 모습은 최근 국민의힘의 모습과 닿아 있다”며 “당원 여러분의 투표로 이 소설의 결말을 바꿀 수 있다. 천하람, 김용태, 허은아, 이기인 이 네 사람이 소설 상의 나약한 한병태가 되지 않도록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월2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비판하고 "기미독립선언서를 꼭 한번 제대로 읽어보라"고 권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기미독립선언서를 읽어보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윤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를 나중에 읽었는데 독립선언서 전문을 한 번이라도 읽어봤는지 묻고 싶다"고 운을 뗐다.이어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우리가 나라를 빼앗겼다는 것이냐, 일제의 국권 침탈을 정당화하는 것이냐"고 비판했다.김 지사는 또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협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는 1월28일 서울중앙지검의 ‘대장동 의혹’ 소환 조사를 두고 검찰이 결론을 내려놓고 시간을 끌었다며 “검찰권 남용의 대표 사례”라고 지탄했다.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는 1월30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한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주장하고 “지금 대한민국이 검사의 나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때 우리가 군사독재정권이라고 하는 독재권력으로부터 엄청난 억압과 인권침해를 당했는데 지금은 검사정권·검사독재정권이 탄생하고 있는 과정 같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대표는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일간경기=홍정윤 기자]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대해 “총선을 공천받기 위한 충성 경쟁”이라고 평가절하했다.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월19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정적 제거는 여당이라고 피해갈 수 없다”며 “해임도 모자라 윤핵관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나서 나경원 부관참시하더니”라고 나 전 의원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민의힘을 비난했다.박 원내대표는 “초선의원 연판장은 당 선관위원들이 사퇴까지 하며 성명을 이어가 어느새 50명까지 늘었다”며 “이는 모두 내편 외에는 모두 적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