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강성열 기자] 서영석 국민의힘 부천(정)당협위원장은 2월10일 오전 11시 부천시의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의 오정군부대 이전 부지 밀실 행정 중지와 GS파워 증설 반대를 주장했다.회견에서 서영석 위원장은 “부천시가 오정동 군부대 이전 부지의 토지이용방안 확정을 위해 오는 3월에 도시개발구역 지정 결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동시에 하려 한다”며, “단계적 절차를 무시하고 주민 의견 수렴 한번 없이 급하게 동시 진행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그는 “오정동 군부대 이전 부지는 땅이 없는 부천시를 위해 발전적인 방안으
부천시는 본격적인 오정군부대 도시개발사업에 앞서 올 하반기부터 토양오염정밀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오정 군부대 부지는 토양환경보전법에 의거 현재 국방·군사시설 부지에 적용되는 3지역 기준으로 정화되어 있다. 이에 시는 부대이전 후 도시개발 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걸맞게 토양오염 대책 기준 최고 등급인 '1지역' 기준으로 상향 정화 후 개발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명확히 했다.최근 일부 언론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는 만큼 주거지 등 기준에 맞춰 토양오염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정화작업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