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한성대 기자]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11월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 북부 시군 단체장은 이날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낙후한 경기 북부 전체에 혁신적 성장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5개 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상생 협약을 맺고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인천시의회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서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인천시의회는 1월31일 시의회 본관 앞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4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수도권 범위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수도권을 질서있게 정비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1983년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에는 수도권의 범위를 서울시·인천시·경기도 전체 지역으로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 법은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로 낙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강화·옹진군에 불합리한 규제
[일간경기=김인창 기자] 경기도는 1월19일 정부가 밝힌 지역화폐 국비 배분기준이 부당하다며 이에 대한 기준 변경과 지원 확대를 행정안전부에 공식 건의했다.김동연 지사는 앞서 18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역화폐 예산은 공정하게 배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3525억원으로 지난해 7050억원보다 50% 줄어들었다.이에 더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15일 올해 인구감소지역, 일반 자치단체,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등 3개 유형으로 지역화폐 국비 지원율을 차등 적용한다고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인천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10월19일 한국에너지공단 등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민간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공모사업으로 국비 50%와 지자체에서 약 20~30%가량이 지원된다.이러다보니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발생하는 민간 자부담률이 낮아 지자체 및 주민들의 선호가 높은 사업이다.문제는 이 사업에서 인천의 지원 규모가
[일간경기=김희열 기자] 수원·고양·용인·창원시의회가 참여한 전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9월24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앞에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릴레이 시위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유재광 수원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했다.이날 협의회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내년 1월 특례시 정식 출범을 앞두고 있다“면서 ”지난 8월 입법예고된 지방자치법 관계법령은 광역과 기초 지자체라는 이분법으로만
보건복지부가 2월 말까지 ‘기초생활보장 재산기준 지역구분 개편방안 연구’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경기도가 관련 제도의 개선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경기도는 2월2일 이르면 이달 초 현행 ‘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복지대상자 선정 기준’이 지역 특성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도민 상당수가 ‘복지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내용의 건의안을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현행 ‘기초수급대상자 선정기준’의 ‘지역별 주거비용 공제기준’은 6대 광역도시를 ‘대도시’로 분류하고 있지만 경기도내 시는 ‘중소도시’, 군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