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내년 4월부터 시화방조제로 단절된 시화호 뱃길에 100% 친환경 에너지로 운행하는 관광유람선을 운행한다. 시는 전기와 태양광 에너지로 작동하는 친환경선박을 최종 선정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된 선박은 길이 17m, 폭 6.5m 크기의 총 15톤 규모로, 승객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실과 선상 관람을 위한 2층 구조로 이뤄졌다.선박에는 화장실과 자전거 거치대 및 음향·영상장비 등 각종 편의장비와 항해장비, 승객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와 구명뗏목을 탑재하게 된다.선박 건조에는 17억9300만원이 투입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