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노후화한 성남 주거지역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재정비 용역 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신상진 성남시장은 10월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1기 신도시 정비 관련 국토교통부 장관-지자체장 2차 간담회’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도시 주거환경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국토교통부와 지자체 간의 투트랙 방식으로 진행해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지자체의 권한과 역량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역 기간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국토부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직 인수위의 정상화 특별위원회(특위)가 성남시와 시립의료원의 행정부원장 불법ㆍ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했다.특위에 따르면 지방의료원의 경우 이사의 임명에 관한 시장의 권한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승인’이라는 형식만을 통해 행사할 수 있고, 적격자가 없는 경우 재추천을 요청하도록 돼 있어 임원추천위원회의 중립성, 전문성을 보장하도록 돼 있다.그러나 성남시와 의료원 측은 지난 5월11일 성남시의료원의 상근이사(행정부원장) 임명시 단수추천이 아닌 행정부원장 채용 공고 응모자 14명 중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민선 8기 성남시 신상진 호가 취임식과 함께 공식 출범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7월1일 오전 10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민선 8기 성남시장 취임식에서 “성남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 첫 희망시장으로서 성남을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시장은 내년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민심을 한 데 묶어 새로운 성남 50 년의 역사를 쓰겠다”며 “반드시 시정 정상화를 통해 성남시의 명예를 회복하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성남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신시장은 이를 위해 시장 직속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6월30일 퇴임식을 하고 민선7기 성남시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은 시장의 퇴임식은 600여 명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렸다.은시장은 퇴임사를 통해“코로나19 방역, 시설 점검, 세 번의 선거, 압수수색 등 쉽지 않았던 지난 4년 동료 공직자분들이 버텨주신 덕에 행정 공백 없이 많은 사업을 해낼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랄프 월도 애머슨의 ‘What is success?’를 인용하며“성공이란 나로 인해 다른 누군가의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30일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성남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14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인수위 활동 결과와 민선 8기 성남시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보고하기 위해 마련됐다.기자회견은 임종순 인수위원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분과위원장의 선정과제 발표, 당선인 발언,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수위는 성남시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 극대화, 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의 수도’ 성남, 주민들의 삶이 편안하고 청년들의 꿈이 있는 ‘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남시장 당시 불거진 정신병원 강제입원 논란을 다시 살필 것으로 전해졌다.이 의원의 친형 이재선씨와 시민운동가 김사랑씨의 입원과정에서 인권 침해 등의 문제가 없었는지 재확인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이번 조사의 주체는 이재명 시장 시절에 불거진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 성남FC 후원금 및 채용비리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정상화특별위원회(특위)’다.해당 의혹을 정상화특별위원회가 다시 살피면서 고 이재선 씨의 부인 박인복 씨도 증인으로 나설 것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민선 8기 성남시장직 인수위원회가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인수위 업무를 본격 출발했다.업무보고는 원활한 정권 인수인계라는 실무적 차원 외에도 차기 시정의 정책적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밑그림을 점검한다는 점에서 인수작업의 첫 단추로 꼽힌다.6월14일 성남시장직 인수위원회(공정과 혁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성남시 시정 전반에 걸쳐 관계자들로부터 총괄 업무보고를 받았다.업무보고는 신상진 당선인을 비롯해 임종순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자문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현안과 주요업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시장 선거에서 국민의 힘 신상진 후보가 승리했다.함께 치러진 시의회 선거에서도 국민의힘이 18명이 당선돼 과반을 넘겼다.신상진 후보의 완승과 함께 '정권 안정론'이 우세하게 작용하면서 선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민주당이 세 번의 지방선거를 통해 독식해온 성남 시정이 12년 만에 대변화를 맞게 됐다.6월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신 당선인은 최종 55.96%(25만22표)의 득표율을 얻어 당선됐다. 맞수였던 배국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2.88%(19만161
먼저 성남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저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낙선한 배국환후보님과 배후보님을 지지하신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성남시민들께서 저를 뽑아주신 가장 큰 이유는 이재명, 은수미 전임시장의 부정부패를 깨끗이 청소하고, 추락한 성남시민들의 명예를 되찾아주라는 염원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다음으로 엉망이 된 시정을 바로잡아 정의와 상식과 공정이 지배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수 있는 적임자가 저 신상진이라고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저는 4선국회의원을 하는 동안 단 한번의 부정부패 스캔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성남시장 선거가 ‘네거티브 대결’로 치닫고 있다. 시민을 위한 정책 경쟁은 사라지고 후보 간 비방전만 이어지는 모습이다.배국환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 측은 지난 5월23일 신상진 국민의힘 후보의 ‘자녀 갭투자 의혹’을 꺼내 들었다.신 후보의 딸이 갭투자 방식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지역에 신 후보가 재개발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배 후보 측은 “선관위 재산 신고사항에도 해당 주택은 명확히 적시돼 있으므로 신 후보가 이를 몰랐을 리도 없다”고 말했다.이어 “본인이 이해충돌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성남시장 후보가 5월19일 잡월드사거리 앞 유세차량에서 출근인사로 본 선거운동 첫날을 시작했다.이어 정오에는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와 더불어민주당 성남시 후보 전체가 모란시장 앞에서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성남시 4개 지역위원장이자 공동선대위원장인 김태년·김병욱·윤영찬 국회의원과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함께했다.출정식에서 김태년 상임선대위원장은 “성남시장은 여러 번 국회의원에서 떨어진 사람을 재취업시켜주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신상진 시장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기초단체이지만 상징성과 체급은 웬만한 광역자치단체장을 넘어서는 지역이 있다. 성남시가 대표적이다. 100만 명 가까운 인구를 자랑하는 거대도시이자 국내 IT 기업들이 위치한 판교 테크노벨리를 품고 있는 미래지향적 도시다. 무엇보다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을 배출하면서 정치적 상징성이 커졌다.이러한 성남시의 단체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 경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상징성 있는 단체장일 뿐만 아니라, 대장동 사건의 실체를 규명하는 데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전국적 관심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6.1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성남시장에 출마한 각당 후보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더불어민주당 배국환 후보는 5월14일 오후 선거사무소 ‘따뜻한 캠프’의 개소식을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성남시 4개 지역위원장인 김태년, 김병욱, 윤영찬 국회의원과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성남시민, 당원 등 주최측 추산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배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내년 시 수립 50년을 맞이하는 성남은 시기적으로 발전과 퇴보의 중요한 갈림길에 서있다”면서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조신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4월25일 성남 야탑역 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24일 민주당 당사 앞 농성에 이어 이날, 무기한 항의 단식에 돌입한 조 예비후보는 “비대위가 성남시장 후보에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차관을 전략공천하기로 한 것은 시민과 당원을 철저히 무시한 낙하산 공천”이라며 철회를 요구했다.조 예비후보는 “배 전 차관이 성남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뿐 아니라, 각종 비위 의혹에 휩싸인 인물로, 새누리당 유정복 인천시장 밑에서 정부 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살아온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월24일 성남시장 후보에 배국환(65)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전략 공천하기로 했다.당의 배국환 전 기획재정부 2차관에 전략공천에 따라 그동안 조용했던 일부예비들과 지역 당원들의 반발이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있다.특히,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전략공천을 반대하는 항의농성을 벌였다. 조 예비후보는 “민주당 비대위가 당원의 결집을 깨고 성남시민을 실망시키는 불공정 전략공천으로 성남시장 선거를 패배로 몰아가고 있다”며 “당은 오랜 시간 피땀 흘려 노력해온 예비후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6.1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략공천설이 나돌았던 김병욱(재선, 분당을) 의원이 성남시장 불출마선언을 했다.김 의원은 4월21일 자신의 sns에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이번에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면서 ‘정치’의 역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면서 “오직 국민을 중심으로 두고 활동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자성하는 계기를 가졌다”고 불출마 심경을 에둘러 표현했다.이날 김 의원의 sns에서는 전날 민형배 의원의 탈당으로 검수완박을 강행하려는 민주당을 향해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굿바이 이재명’의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가 오는 6·1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18일 장 변호사는 성남시의회 1층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 힘 예비후보로 성남시장 출마를 선언했다.장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위대한 국민들이 공정과 상식을 추구하는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택했다”며 “장영하는 오직 성남시의 발전과 성남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시장 체제 하의 12년 동안 성남시는 부정과 부패도시로 전락했다”며 “추락한 성남시의 위상을 하루속히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성남 재선 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졌던 은수미 성남시장이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은 시장은 지난 3월17일 자신의 sns에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고 응원해야 할 공인임에도 구설수에 오르고 재판을 받는 일 것은 죄송하고 송구한 일”이라며 “불출마를 통해 온전히 책임을 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6일 성남시장실에서 일간 경기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삶의 화두와 정치를 시작한 이유등이 현재 처한 상황이 충돌하고 있어 어떻게 하는게 성남을 위한 길인지 고민했다”며 재선 불출마를 거듭 확인했다.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역 프리미엄을 가진 은수미 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성남시장 선거가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성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여야 각 후보군들은 은 시장의 불출마가 이번 지방 선거 판세에 가장 큰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판단하고 저마다 정치적 셈법을 계산하고 있다.특히 국민의힘은 대선 승리를 발판 삼아 이번에는 기필코 성남시를 탈환하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선후보의 정치적고향인 성남시를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내줄 수 없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일간경기=정연무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3월17일 은 시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은 시장은 “저는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고 여러분을 응원해야 할 ‘공인’으로 저의 억울함이나 참담함과는 별개로, 주변 관리를 잘 하지 못하여 구설수에 오르고 재판을 받는 것은 정말 죄송한 일”이라며 “불출마를 통해 온전히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이날 은 시장은 지난 4년간 성남시장으로 활동하며 이룬 자신의 치적을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