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5월 7일 "4·15 총선은 QR코드 전산조작과 투표조작으로 이뤄진 부정선거"라며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 의원은 이날 오전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4·15총선무효선거소송 변호인단과 함께 대법원 앞에서 총선 무효소송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민 의원은 성명서에서 "인천 연수을 통합당 민경욱 후보는 당일 투표에서는 민주당 후보에게 7% 이상인 3천358표를 앞섰지만, 사전투표에서는 관내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