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이 되는 올해 성남 너머 성남을 위해 멀리 내다보고 밝게 살피는 원견명찰(遠見明察)의 의미를 새기며, 힘차게 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1월4일 은 시장은 모란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새해 청사진을 밝히고 일하는 시민을 위한 조례 시행, 광주대단지 사건 50주년 기념 행사,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교통·환경·복지 등 2021년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 1일 국내 1호 ‘일하는 시민을 위한